인천보훈지청, 김주현 바이 각과 업무협약

  • 등록 2024.10.22 18:49:29
크게보기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정장 후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22일 청사에서 김주현 바이 각(대표 김주현)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주현 바이 각(覺)은 인천에 하나뿐인 맞춤정장 테일러샵이다. 


김주현 대표는 인천 제물포 출신으로 3년간 양복제작일을 배우면서 동인천 지역의 재단사들을 모셔와 테일러샵을 설립, 매년 4000벌 이상의 맞춤복을 제작하고 미국으로 수출까지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사업가로서, 현재 (사)한국맞춤양복협회 최연소 인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테일러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기업과 관이 적극 협력,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정장 후원(월 1명), 구입 할인 혜택(20%)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업무협약식에서 김주현 대표는 “해병대 복무시절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등을 계기로 보훈과 관심을 갖게됐고 수년 전부터 비정기적으로 지원해오던 동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이렇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모두의 보훈 기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는 바란다”고 말했다.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또한 “대표님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이번 협약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홍보 등에 중점을 둘 것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국가보훈부 중점 정책인 모두의 보훈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