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남동지부(지부장 이남구)가 지난 2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인천시협회(회장 서성식)와 남동구청 로비에서 몽골 추억찾기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광준 사진작가가 여러 차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으로 추억을 되새겨 주는 몽골의 친구 찾기 운동의 일환이다.

안광준 사진작가는 “아름답고 소중했던 때론 아팠던 추억들을 그들과 다시 나누고 싶었다”며 “또 몽골에 가서 받아 오는 것이 아니라 주고 올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구 지부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인천시협회와 앞으로도 함께 교류해 평화를 이뤄가길 바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비정부기구(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73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