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폐 ‘다온’ 연중 인센티브 10%로 상향… 상권 활성화 박차

  • 등록 2025.01.26 1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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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안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지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의 연중 상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이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다온카드를 매월 최대 30만원 충전 시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다.


이번 달에도 이 같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기점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온 충전을 통해 혜택을 누리시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슈퍼마켓, 병원, 학원 등 2만 1000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호 기자 ksg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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