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마을 부설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 심현빈 관장 위촉

  • 등록 2025.04.07 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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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국어마을 부설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이 지난 5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현빈 관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을 받은 심현빈 관장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의 체계 확립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다문화·세대통합 인문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은 지난 2017년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인천시 중구에 등록돼 있으며 한중도서전시회를 비롯해 그동안 크고 작은 도서관 공모사업으로 독서문화진흥과 함께 인문학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약 5000여권 이상의 중국 도서와 3000여권의 중국 관련 한국도서를 비치, 연간 1만여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 방문하는 등 작은 도서관으로 체계를 갖춰가고는 있지만 늘 전문인의 보살핌이 아쉬웠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중국어마을 부설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이 전문적인 심현빈 관장을 위촉,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심현빈 관장은 인천시 오피니언 전문가로 전)인천공공도서관인 화도진, 서구.부평도서관에서 근무했고 영화공간주안 관장, 인천대정책대학원 석사총동문회와 현)인천미림극장 영화제 운영위원장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g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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