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국내외 소외계층 위한 임직원 의류 나눔 시행

  • 등록 2025.05.15 1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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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 임직원들과 함께 ‘의류 나눔 봉사’를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전산업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본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인 및 아동용 옷, 신발, 가방, 모자, 양말, 수건 등 재사용 가능한 의류 450벌을 기부했다. 수거된 물품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잘 입지 않는 의류를 가져와 직접 분류하여 기부 상자에 담았다. 한전산업은 기부된 의류와 함께 의류 상자 당 1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한전산업 본사를 시작으로, 당사의 전국 17개 사업처에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기자 iw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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