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감시센터 고창분소, 차량에서 실시간 방사선 모니터링

  • 등록 2025.05.26 22: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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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한빛원전 주변의 고창군 전역에 대한 방사선 감시활동수행중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분소장 이나영)가 올해 차량 탑재형 방사선원 방향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3월부터 한빛원전 주변의 고창군 전역에 대한 방사선 감시활동을 수행중이다.

 

차량 탑재형 방사선원 방향감시시스템은 발전소 및 방사선 이용 시설 주변의 방사선 측정을 위해 차량에 방사선원 방향감시시스템을 탑재하여 실시간으로 주변 지역의 방사선을 측정하는 장비이다.

 

고창분소는 이 장비를 통해 한빛원전 주변과 고창군 일대의 환경방사선 감시활동을 주 1회 실시중이며. 측정된 선량률은 고창분소 서버에 저장돼 마을별 방사선량률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방사선 비상시나 이상 징후 발생 시에는 오염 확산 범위 파악 및 주민 보호 조치 결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초기 대응 수단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나영 고창분소장은 “이동형 차량 감시기 운영을 통해 고창군 전역의 방사선을 철저하게 감시해 지역민들의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환 기자 mediai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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