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34회 해보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09.18 14: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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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지친 마음 달래고, 공동체 결속 다져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면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7일 “제34회 해보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해보중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해보면이 주최하고 해보면 번영회(회장 김용오)가 주관했다.

 

기념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물놀이와 기타 연주로 구성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면민헌장 낭독, 표창 수여, 대회사·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 헌신·봉사한 면민을 비롯해 건강 장수 어르신, 효행 실천자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장학생들에게는 장학 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오찬 후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초청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용오 해보면 번영회장은 “면민의 날은 지역의 자부심을 나누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번영회가 앞장서 해보면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이번 행사가 수해로 지친 면민 여러분들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의 발전과 면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행사가 면민 모두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면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해보면 살기 좋고 활기찬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환 기자 mediai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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