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이돌보미 간담회 열고 처우 개선·현장 목소리 청취

  • 등록 2025.09.18 14: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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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는 17일 가족센터 대강장에서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열고 돌봄 품질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 60명이 3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참석해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한 준수사항 교육과 활동 사례 공유, 정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돌보미들은 직무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돌보미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맑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12세 이하 아동에게 시간제·영아종일제·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24시간 필요한 시간에 돌봄을 지원하며,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정읍시 가족센터(☎535-12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환 기자 mediai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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