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 ‘달빛클래스’ 부모교육 운영

  • 등록 2025.11.04 1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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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대처법, 부모가 직접 배운다
소아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실습 진행
영유아 부모 대상 4회 과정으로 구성
응급의료 전문인력 현장 강의 진행
참여 부모 “실질적 도움이 된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달빛어린이병원과 함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달빛클래스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1월 한 달 동안 4회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소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발열·경련 시 대처법 등이다. 응급실 근무 경력 간호사와 응급구조사가 직접 강의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응급환자 3명 중 1명은 초기 대처 미숙이 원인”이라며 “이번 교육이 가정 내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윤 기자 Jykimb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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