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범죄 발생 감소, 검거율은 상승...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인천’ 으로

  • 등록 2025.11.11 1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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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경찰청이 최근 3년간(’23년~25년) 5대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같은 기간 검거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등 인천 전역에서 치안여건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동기간 1월~10월) 5대범죄 발생은 전년(2024년) 대비 5.2% 감소, 검거율은 2.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인천경찰이 추진 중인 예방 중심의 맞춤형 순찰 활동과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기초질서(교통· 생활·서민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 경미한 사건이라도 신속·집중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등 전 기능이 노력한 종합 치안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인천경찰청은 범죄 취약시간대 및 장소 분석을 통해 순찰 인력을 탄력적으로 재배치하고 예방활동과 검거 활동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계절별・시기별 특별 치안대책을 수립, 범죄를 예방하고 선제적인 형사 활동을 확대해왔다.

 

  2024년부터는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운영이 본격화되며 ▴흉악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선제적 순찰활동 강화 ▴광역성·기동성을 바탕으로 중요 상황발생시 총력대응 ▴기능별 특별단속 인력지원 등 검거 인력 보완 등, 현장 대응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범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여성 소상공인 및 1인 가구 밀집지역 대상으로 CCTV·비상벨 등 범죄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범죄예방 강화구역(25개소)으로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인천은 범죄 발생이 줄고 검거율이 오르는 등 객관적 수치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및 검거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vision39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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