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김영욱 대표아사 직무대행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는 문화도시 부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부천문화재단은 12월 19일 복사골문화센터 회의실에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으로 ▲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사업, 교육, 홍보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ESG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도시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산업 혁신을 위한 교육·홍보·실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부천문화재단 김영욱 대표이사직무대행은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공동의 아젠다를 가지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문화정책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노력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허원배 대표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캠페인,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천시가 더욱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각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문화도시 부천 실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