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창주철공업(주), 제10회 명문장수기업 현판 제막식 개최

  • 등록 2025.12.26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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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4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삼창주철공업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와 함께 ‘2025년도 명문장수기업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하여 이들 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업종에서 45년간 사업을 계속 유지하여야 하고,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 R&D, 수출 등) 신청시 가점 부여 등을 우대하며, 기업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하여 국내·외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올해 96개 기업이 신청했고, 중소기업 9개사, 중견기업 1개사를 신규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하여 명문장수기업은 총 63개사로 늘었다.

 

특히, 삼창주철공업(주)은 인천지역에서 두 번째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업력 47년의 삼창주철공업㈜(대표 이규홍·이영표)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FM(Factory Mutual) 안전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밸브 산업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 주조만 하는 것을 넘어 가공, 조립, 제품시험, 포장까지 모든 공정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일관성 있게 높은 품질을 유지하여, 세계적인 소방용 밸브 업체로 자리매김하였다.

 

현판 제막식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는 명문장수기업 헌정 영상을 시청하고 명문장수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작년까지 선정한 명문장수기업 53개사의 평균 업력은 58년에 이르고, ‘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205억원에 달한다. 특히 명문장수기업 선정 전과 ‘24년 말 기준의 매출액 비교 시 평균 22%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매일식품(‘17년 선정), 화신볼트산업(’18년 선정)은 매출액은 100% 이상, 고용인원은 50% 이상 증가하는 특출한 성과를 보였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국가가 인정한 ‘명문장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100년 이상 지속적인 기업경영을 통하여 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란 기자 everan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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