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구정 철학인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2026년 새해맞이 동(洞) 방문 대장정에 나섰다.
남동구는 지난 5일 구월1동을 시작으로 향후 2주간 관내 20개 동을 차례로 순회하는 ‘2026년 구민 소통 동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주요 구정 성과와 2026년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직접 공유하고,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의 해법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동구는 이번 소통 행보에서 그동안 동 방문과 ‘통(統)통(通)데이’를 통해 접수됐던 주민 건의 사항들의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하는 ‘피드백 행정’에 주력한다. 이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구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장 행정도 강화된다. 박 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취약 지역과 주요 현안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관련 부서와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노후 시설을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자치의 시작”이라며 “모든 문제의 해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이번 소통을 통해 제기된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남동구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방문 기간 중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별 검토를 거쳐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의 관리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