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10일 토요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신년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당원연수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당원 간 결속을 다지고, 현 정국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향후 당협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기흥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강구 인천시의원, 박민협 연수구의원, 그리고 주요 당직자와 당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흥 당협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번 연수는 당협 운영 개요와 조직 현황, 주요 활동 보고, 지역 현안 설명이 이어졌으며, 당원 자유발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김기흥 당협위원장이자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직접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한미동맹, 대중국 외교, 대북 정책 등을 중심으로 현 정부 외교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국가 전략과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중국이 2018년부터 16개의 구조물을 서해잠정조치수역에 알박기하면서 서해를 불법적으로 자신들의 앞마당으로 만들려는 '서해 공정'을 노골화하는데도 이 대통령은 “(구조물이) 공동 수역 중에서 중국 쪽 경계에 붙여서 살짝 넘어갔다. 중간에서 오른쪽이나 우리 쪽으로 와 있는 그런 위치가 아니다”라며 중국의 주장을 두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민주주의는 다수의 이름으로도 가장 쉽게 훼손될 수 있다”며 “2026년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질서를 다시 바로 세우는 한 해가 되어야 하며, 연수구을 당원 여러분과 함께 원칙 있는 정치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을 당원협의회는 이번 신년연수를 계기로 당원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정국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