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지역사회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6일, ‘2026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9개 파트너 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강화군가족센터 ▲디차힐 ▲보라매보육원 ▲아디주 커뮤니티 ▲연수구가족센터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인천보육원 ▲함박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곳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주배경아동을 위해 맞춤형 방문 학습지원, 부모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 미취학 아동 대상 놀이기반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기초학습 및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회복시켜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서는 직업·진로체험, 자립역량 강화, 심리적 안전기지 구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는 시설 보호 아동들이 퇴소 후에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아동 중심의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총 36개 협력기관에 약 4억 1,500만 원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 본부장을 비롯해 선정 기관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수행 시 필수적인 책무성과 고려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아동과 보호대상아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핵심이 있다”며 “특히 인천권역 아동의 성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