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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인천시 특별교부세 15억 원’ 추가 확보… 모도리 도로 확장 탄력

총사업비 부족액 전액 확보… 신도평화대교 개통 대비 교행 불편 해소·보행 안전 강화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옹진군은 북도면 모도리(공동작업장~저수지) 구간의 도로확장공사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도면 모도리 일원의 협소한 기존 도로를 확장하여 차량 교행 불편을 완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옹진군의 핵심 교통 개선 사업이다. 총연장 423m 구간에 대해 2차선 도로확장과 1차선 규모의 보행자도로 개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해당 구간은 향후 신도평화대교 개통 시 주민 밀착형 교통량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병목 현상으로 인한 교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당초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26억 원 규모로 추산됐으나, 옹진군이 기존에 확보했던 예산은 15억 원 수준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본 공사와 일부 보상비만 우선 집행하는 임시방편에 그쳐, 향후 잔여 부지 보상 등 후속 공정 추진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재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 및 관계기관을 적극적으로 방문, 사업의 시급성과 도서 지역 특수성에 따른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그동안 발이 묶였던 편입토지 보상비 지급은 물론 미발주된 잔여 공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인 사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옹진군은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보완해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15억 원 추가 확보는 옹진군과 인천시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다.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사업 중단 우려가 있었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철저한 공사 관리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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