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 앞바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항해가 시작된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팔미도 유람선(palmido.co.kr)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원 무료 탑승'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어린이 무료 탑승 이벤트에서 전체 탑승객의 20% 이상이 유아 및 초등학생 동반 가족으로 채워지는 등 뜨거운 성원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됐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 특별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가족 맞춤형 감동 항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료 탑승 혜택은 '선상유람 80분 코스'와 '팔미도 썬셋투어(약 4시간) 코스'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별도의 쿠폰이나 사전 등록 없이, 탑승 체크인 시 생년월일을 확인(증빙서류 지참)할 수 있으면 즉시 무료 처리된다. 단, 만 8세 미만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팔미도 유람선 관계자는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6월부터 가족 고객들이 인천 앞바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6월 한 달간 어린이를 위한 선상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탑승 체크인 시 어린이들에게 ‘꼬마 선장 기념품’을 수여하며, 세계 기네스 기록 높이(184m)를 자랑하는 청라하늘대교 접근 시에는 "다리 높이 맞추기 퀴즈"를 진행해 맞춤형 스티커를 증정한다.
특히 '팔미도 썬셋투어 코스'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등대인 팔미도 등대 탐방 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역사 설명 카드'를 배포한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 당시 등대가 했던 중요한 역할을 짧은 이야기로 풀어내 자연스러운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탑승객 전원에게 소형 태극기가 배포된다. 갑판 위에는 청라하늘대교와 팔미도 등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전담 포토스팟이 운영되며, 직원이 직접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썬셋투어 코스'에서는 천 태극기에 가족의 이름과 소감을 적어 팔미도 섬의 '소원의 나무'에 직접 걸어두는 ‘우리 가족 태극기 걸기 의식’도 진행된다. 아울러 #팔미도태극기, #하늘대교보훈 등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귀항 후 팔미도 기념 엽서세트 또는 음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팔미도 유람선 측은 "교과서에서 배운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을 바다 위에서 직접 느끼고,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 앞에서 태극기를 거는 경험은 현충일(6월 6일)을 전후해 최고의 가족 역사 여행 코스가 될 것"이라며 추천의 말을 덧붙였다. 팔미도 유람선은 현충일 당일 및 주말에도 정상 운항한다.
[이용 안내]
어린이 무료 기준: 만 12세 이하 (체크인 시 생년월일 증빙 필수)
운항 코스 ① (선상유람 80분): 연안부두 출발·귀항 ➔ 청라하늘대교 ➔ 영종대교 코스
운항 코스 ② (팔미도 썬셋투어): 15:30 출항 ~ 19:30 귀항 (팔미도 직접 입도 및 등대 탐방 포함)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
공식 예약 홈페이지: palmido.co.kr
문의 전화: 1551-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