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기수 기자】중도보수 진영의 단일화 마침표를 찍은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본격적인 외연 확장과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대형 후보 캠프 측은 사단법인 빅드림의 핵심 인사인 정해수 중앙회 대외협력위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정열 씨를 홍보위원으로, 김동한 씨를 대외협력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청소년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두터운 네트워크를 가진 (사)빅드림의 주요 인사들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교육감 선거의 핵심 동력인 '청소년 지원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대형 후보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학업적 성취를 넘어 꿈과 희망, 그리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성평등가족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통해 실질적인 청소년 복지와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정해수 위원장은 "이대형 후보의 교육 철학인 '공정과 희망'이 인천 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외연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서의 패권을 쥐어 잡은 이 후보가 이번 조직 인쇄를 통해 인천 지역 유권자들과 청소년층의 표심을 얼마나 결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