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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구, 7월 1일 출범 앞두고 ‘총 697명’ 대규모 첫 인사발령 사전예고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특별법」 근거한 역사적 첫 행정조직 기틀 마련
자치행정국장 이석원·경제문화교통국장 백승호 등 주요 요직 전보 배치 완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7월 1일 자로 인천 행정 체제 개편의 핵심 축인 ‘검단구’가 정식 출범을 앞둔 가운데, 구의 첫 행정 이정표가 될 대규모 인사발령 사항이 전격 예고됐다.

 

인천시 검단구가 행정구역 개편 관련 법령인 「인천광역시 제물포구ㆍ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부칙 제7조 제1항에 따라 총 697명 규모의 ‘2026년도 상반기 인사발령 사항 사전예고’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은 새로운 자치구로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초기 구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행정, 경제보건, 안전환경도시 등 구정 전반의 요직을 배치하는 전보 인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발령 사항을 살펴보면, 검단구의 안방살림과 행정을 총괄할 자치행정국장에는 이석원 지방서기관이 보해졌으며, 경제문화교통국장에는 백승호 지방서기관이 임명됐다. 아울러 민생 안전과 환경을 책임질 안전환경국장에는 김상모 지방서기관,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도시국장에는 고문채 지방과학기술서기관이 각각 전보 발령되며 4대 핵심 국장 라인이 완성됐다.

 

구정의 기획과 살림을 도맡을 주요 과장급(사무관) 보직도 전면 배치됐다. 구정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예산실장에는 이애선 지방행정사무관이 보해졌으며, 자치행정국의 핵심 부서인 총무과장에는 이석분, 민원여권과장에는 오명숙, 재무과장에는 김선미, 정보통신과장에는 최혜정 지방행정사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경제문화교통국의 경우 경제정책과장에 안희경, 기업일자리정책과장에 장은주, 교통과장에 김형자, 자동차관리과장에 이명숙 지방행정사무관이 전보됐다. 복지 분야 역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복지국 복지정책과장에 김명진, 생활보장과장에 박경아, 아동보육과장에 김소연, 교육지원과장에 박은선, 노인장애인과장에 안혜숙 사무관이 임명돼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에 나선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안전환경국 안전총괄과장에 김성주, 공원녹지과장에 최연호, 환경관리과장에 박성현 사무관이 전보되었으며, 도시국 도로과장에는 이성호 지방시설사무관이 임명됐다. 보건소의 경우 보건행정과장에 김미소, 치매보건과장에 신순화 지방간호사무관이 각각 배치됐다.

 

일선 민생 행정의 최일선인 동장 인선도 마무리됐다. 검단동장에는 이재훈, 원당동장에는 안순애, 당하동장에는 구미숙, 아라1동장에는 이지영, 아라2동장에는 박은정 지방행정사무관이 보해졌으며, 마전동장에는 연미숙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이 발령되어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이끌게 된다.

 

검단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새로운 검단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무 전문성과 현장 실무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치했다”라며 “출범과 동시에 구민들이 어떠한 불편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예고된 총 697명 규모의 검단구 첫 인사발령은 오는 2026년 7월 1일 자로 정식 발효되어 신설 검단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