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신천지 자원봉사단 인천지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여름철 생활지원 활동을 운영하며 건강관리와 정서 지원에 나섰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는 지난 7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경로당에서 '백세만세' 이미용 봉사와 '슬기로운 여름생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개인별 요청 사항을 반영해 머리를 손질했다.
이미용 봉사와 함께 손마사지와 말벗 봉사도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며 폭염 대응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을 슬로건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대표 봉사 프로그램이다. 인천지부는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와 생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머리를 손질한 뒤 거울을 살펴보던 김영자(88·가명·여·인천 부평구) 어르신은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해줘 편했다"며 "이야기도 나눠주고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알려줘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던 이지은(52·가명·여·인천 부평구) 봉사자는 "이미용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안부를 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석구 지부장은 "폭염 기간에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하는 봉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