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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예술로 잇는 우호…'2026 한중 문화예술 교류 대축전' 인천서 성황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우호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관광공사와 GIA 글로벌교류협회, 인천주니어클럽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한중문화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대축전에는 양국의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초청 내빈,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국의 국가인 대한민국 애국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차례로 연주되며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진 내빈 소개에서는 한국 측에서 오승한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 특보, 정종철 인천광역시 봉사단장, 안장호 글로벌교육센터장, 유남길 GIA 글로벌교류협회장, 한정숙 GIA 글로벌교류협회 시니어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국 측에서는 창진 허난성 지식청년 중·노년 연맹 총회 회장, 쑤쑤 ‘뿌리를 찾아 중원으로’ 전국 문화예술제 조직위원회 주임(췬건문화미디어 총경리), 장이창 허난성 지식청년 중·노년 연맹 총회 부회장, 바이춘련 신샹시 중·노년 연맹 회장, 마샤오위 안양 문화예술교류협회장, 가오칭련 루저우시 모델협회장, 자핀루 허비시 중·노년 연맹 회장, 류강 허난성 지식청년 무술문화위원회 부회장 겸 항공항분회 회장 등이 대거 방한해 화답했다.

 

 

아울러 중국 무형문화유산보호협회 태극권전문위원회 전승기예부 부주임이자 진식 태극권 대표 전승인인 왕광저우 주임과 천레이 태극권전문위원회 예술창의 총감독이 특별 초청 내빈으로 참석해 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공식 기념식에서는 한국 측의 환영사와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기념 선물 교환식이 진행됐으며, 중국 측의 답사와 공식 개회 선언을 통해 양국의 화합을 다짐했다.

 

2부 본 공연에서는 양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총 33개의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다. 한국 전통의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와 신명 나는 ‘트롯 장구’, ‘트롯 메들리’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중국 측은 ‘진식 태극권’ 시연을 비롯해 전통 무용, 화려한 ‘중국 치파오’ 런웨이, ‘무형문화유산 공연’, 전통 민요 등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문화 향연을 펼쳤다.

 

행사 관계자는 “음악과 춤, 전통 무예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한·중 양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