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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 실시

각 구단 유스팀 지도자, 유소년 업무 담당자 25명 참석

【박현구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연맹’)은 각 구단 유소년 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영국에서‘2018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영국(2013, 2016, 2017), 스페인(2014), 독일(2015, 2016, 2017) 등지에서 실시된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올해로 6회째이다.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해외 선진축구의 유소년 육성 철학과 코칭 방법론을 습득해 우수한 유소년 육성체계를 만들며, K리그 유소년 정책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8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연수[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실]

이번 연수에서는 네덜란드 아약스, 영국 볼튼 원더러스, 사우스햄턴 등 체계적인 유스시스템을 갖춘 프로구단을 방문하여 훈련 및 경기 진행과정을 참관하며 현지 지도자들과 토론 세션도 진행한다.

또한 영국 St. Mary's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퍼포먼스 풋볼 코칭' 과정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있는 유소년 육성 철학과 훈련 방법론을 연구하여 내년시즌 K리그 유스 팀 선수들의 지도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매년 실시되는 해외 유소년 벤치마킹 및 지도자 연수를 통해 K리그 산하 전 유스구단이 풍부한 선진사례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각 구단의 실정에 맞는 '한국형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소년 제도 정비와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