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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개최… 고객경험 대상 신설

우수 사업자 20개사·친절왕 10명 시상… 25년 봉사 ‘장종예 단원’ 친절왕 영예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공항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상주기관과 직원을 격려하는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공항 내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 사업자’와 ‘친절 직원’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우수 사업자 분야에서는 서비스 만족도와 안전관리, 고객경험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7개 분야(고객경험,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문화예술)에서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경험’ 분야 포상을 신설했다.

 

항공사운영위원회: 대규모 결항 시 출국 취소 후 재입국(역사열) 절차를 간소화해 여객 편의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가족친화 심사대 및 외국인 대상 자동심사등록센터 운영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객 접점에서 감동 서비스를 실천한 10명의 상주직원에게는 ‘인천공항 친절왕’ 표창이 수여됐다.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인천공항 자원봉사단 소속 장종예 단원이다. 2001년 공항 개항 직후부터 25년간 봉사해온 장 단원은 지난여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외국인 여객을 발견,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지난해 9만여 상주직원이 합심해 역대 최다 실적인 여객 7,400만 명을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표준을 이끄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에서 '세계 최초 4년 연속 최고등급(5단계)'을 획득하고,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올해의 공항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서비스 공항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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