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 (수)

  • 맑음동두천 12.3℃
  • 안개백령도 12.1℃
  • 맑음강릉 18.3℃
  • 맑음서울 14.1℃
  • 박무인천 14.2℃
  • 맑음대전 14.0℃
  • 맑음대구 13.5℃
  • 박무울산 12.4℃
  • 맑음광주 13.8℃
  • 맑음부산 14.3℃
  • 흐림고창 13.6℃
  • 구름많음제주 17.2℃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3.6℃
  • 맑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2.1℃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지역정치

인천 동구의회, ‘스마트 기술’로 해안 정화 패러다임 바꾼다

『동구 해양환경 개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AI 드론·i-바다패스 등 혁신 대안 제시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지역 연안의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ICT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구 해양환경 개선 연구회』가 지난 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해양환경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유옥분·윤재실·김종호·원태근·오수연 의원이 함께하는 이 연구회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동구의 지형적·산업적 특성에 최적화된 해양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를 수행한 ㈜그래니트인천도시문화전략연구소(이웅규·마경남 교수)가 현장조사와 주민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한 ‘역발상적 정책’을 제안했다. 단순한 쓰레기 수거 방식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제언으로는 △ICT 기술 기반 스마트 수거 체계 전환(AI 영상분석 드론, 자율주행 수상로봇 도입)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및 경제적 보상 모델 구축(i-바다패스 마일리지 도입) △해양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설계(해양관광 브랜드 및 물치도 생태복원 프로젝트) 등이 제시됐다.

 

연구단체를 이끌어온 최훈 대표의원은 “동구의 해안산책로와 부두들은 관리 주체가 다양하고 인력 접근이 어려워 환경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ICT 기반의 혁신 대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어 동구가 해양환경 개선의 전국적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2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