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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박형준, 경선 마지막 날 "보수 대통합으로 부산과 대한민국 지킬 것"

위기의 대한민국, 부산부터 구출 호소
거대 권력 독주 막을 마지막 방파제 자처
분노를 희망으로, 보수 원팀 결성 촉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내 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진영의 총결집을 강력히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부산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전선'으로 규정하며 지지층의 결속을 다졌다.

 

박 시장은 현재의 정치 상황을 향해 '합법의 탈을 쓴 독재'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입법부와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까지 장악하려는 거대 권력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지방 권력마저 넘어간다면 국가 전체가 일당 지배 체제로 전락할 수 있다며, 부산이 그 독주를 막아내는 최후의 보루이자 '낙동강 전선'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을 향한 지지자들의 실망과 분노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지금은 주저앉을 때가 아니라 그 분노를 나라를 지키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내부 갈등을 뛰어넘는 '보수 대통합'을 이루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균형을 바로잡고 부산을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