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원들이 지난 27일 연희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하여 관내 어르신들 300여 명을 모시고 ‘한우곰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협업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골목상권을 만들고자 연희동 주민자치회와 대한적십자사 조리사봉사회,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 테이스티코리아 조리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나눔 행사는 9월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3번에 걸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기원 음식들을 제공했다. 김대성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회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 해주신 상인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내 상점가들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골목형 상점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6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직접 수확한 고구마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서구 관내 저소득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제공해준 400여평의 텃밭에 식재한 고구마를 수확했던 행사로, 인천사회봉사협의회원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이 함께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명절물품지원, 김장김치 지원, 계절 물품 지원 등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직접 수확한 귀한 고구마를 우리 이웃을 위해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제주도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23. 12. 31.)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과 병행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돈(錢)되는’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이번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특히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처리방법 다각화를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2033년 11개소 목표)하고,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방재정 부담 완화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기업의 기술력과 자본력을 유치하는 한편,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제주도는 30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가좌청소년센터는 지난 7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한 2023년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관 '가좌! 행복공작소 프리저브드 플라워'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서구 관내 경력단절 여성 대상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육아, 재취업 등으로 지친 일상에 치유와 극복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한 사회관계망 회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해 사회참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7월 3일부터 10주 동안 프리저브드 플라워 기초 및 작품 제작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8월 19일부터 청소년 및 지역주민 대상 전문교육과 체험부스 운영(4회)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했다. 공단 이사장은 “가좌권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여가탐색 및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건전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 정립에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력,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웹툰 컨텐츠를 활용해‘만화로 알아보는 청소년 범죄 유형’ 홍보 책자를 제작했다. 이 컨텐츠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이 범죄라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범죄와 소년범 사건 중 흔히 발생하는 범죄 유형을 선별, 만화로 스토리를 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총 10편을 수록했다. 제작된 창작물을 관내 45개 초·중·고 555학급에 배부하고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관련 유관단체와 온라인(SNS, 맘카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는 “전문성 있는 만화 작가와 협업, 웹툰을 활용한 컨텐츠 제작으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발굴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가 지난 24일 전북 전주시를 방문하는 제2차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동아시아 3개국(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매년 국가별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의 문화 우수성을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졌다. 연구단체는 비교시찰의 첫 목적지인 전주문화재단을 방문해 사무국장의 안내로 팔복예술공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향후 전주문화재단과 교류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후 체험박물관 전주난장을 방문하여 우리 서구의 구도심과 빈집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주시민의 특색있는 시장문화인 도깨비시장과 남부시장을 시찰했으며 도깨비시장과 바로 인접한 남부시장에서 전주시민들의 일상 및 시장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서구의 시장문화 및 상권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한옥마을 거리 곳곳은 먹을거리, 볼거리로 가득했고 한옥마을이 아닌 이러한 거리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서구의 마실거리, 골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27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인천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소송고문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과 황미라, 김숙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원안으로,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영훈, 허정미,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구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과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과 28일 이틀에 걸쳐 6학년 아동 13명과 함께 충남 예산 및 대전으로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두근두근 14살!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를 마치는 아쉬움과 중학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사과 따기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오월드(놀이동산)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번 졸업여행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어울려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제 청소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조금 무겁지만, 지금처럼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며 내가 할 일을 스스로 해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길옥이 부평구 아동복지과장은 “올해 졸업하는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31일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위반건축물인 백마배드민턴장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은 1990년경 개발제한구역인 원적산 공원에 불법 건축된 백마배드민턴장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원상복구 명령 등 반복적으로 행정처분을 했지만, 이에 불응해 행정대집행을 실행하게 됐다. 해당 위반건축물은 2022년 6월 부분 철거 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 등 공익 침해가 심각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원상복구 명령 등에도 불구하고 자진 철거되지 않아 주민의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가져오는 위반건축물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대집행에 앞서 사전 통지를 했으며, 현장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해 관할 지구대와 소방서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최선호 부평구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관리를 위해 현장을 단속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안전사고 우려 등 주민 불편이 한계를 넘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해 주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엄정히 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7일 계양구청에서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올해의 책 성인·청소년 분야에 선정된 ‘훌훌’ 문경민 작가와의 만남으로, 계양구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포함해 구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구립관현악단의 바이올린 협주 공연을 사전 행사로 시작됐으며 작가와의 북토크와 작가와의 즉문즉답 시간을 통해 선정도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훌훌’은 입양, 가정폭력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작가의 유려한 문체로 잘 풀어낸 소설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오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올해의 책 선정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안에서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의 삶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