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대학법인 인천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기업가형 예비 소상공인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8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개최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8기 출정식’은 30명의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천대의 창업액셀러레이터인 아이엔유파트너스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은 물론,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내 전용 공간과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맞춤형 보육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출정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강성한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예비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네트워킹을 펼칠 전용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창업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아이엔유파트너스는 인천대학교가 설립한 대학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예비)창업자의 발굴과 초기 투자를 통해 기업 성장의 성과를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하고자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엔유파트너스 채진석 대표이사는 “이번 18기 출정식을 통해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예비 창업가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천대학교의 전문적인 인프라와 아이엔유파트너스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