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면 육상과 바다에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 등록 2025.04.28 0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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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대청면이 지난 24일, 독바위 일원에서 해안가에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으로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본격적인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독바위 일원을 정비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주민, 해병 6373부대 장병 및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해안쓰레기 약 10톤 분량을 수거하였다.

 

독바위는 원래 해안가에 붙어 있었으나 풍화 침식 활동으로 해안가와 분리되어 생성된 삼각김밥 모양의 암초로, 주변 해안가와 함께 대청면의 관광명소이나 파도 등에 밀려오는 해안쓰레기로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한편, 대청낚시선단(단장 서운용)도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4월 한달 간 금어기를 가졌으며, 지난 23일 낚시선단회원 회원과 낚시어선 19척을 동원해 ‘갈매기턱’ 등 주요 낚시 포인트인 수중암초에 대해 폐어구 수거 등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대청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청낚시선단, 해병대 장병, 그리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활동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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