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의 ‘2025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평화와 웰니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니스 통일 학교’와 ‘웰니스 평화 여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웰니스 통일 학교’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요가 매트가 제공된다.
‘웰니스 평화 여정’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 민통선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군 기지인 캠프 그리브스와 DMZ 내 최초의 유리온실로 알려진 DMZ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평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웰니스 통일 학교’를 3강좌 이상 수강한 참가자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7만 원이며, 노쇼 방지를 위한 후원금 형식으로 납부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gGUrQLxuf3skru9L7)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신청 마감은 5월 14일, 2차 마감은 5월 19일이다. ‘웰니스 평화 여정’은 민통선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모집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웰니스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