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서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자치구 종합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KLCI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의 지역경쟁력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612.8점을 획득하며 전국 자치구 중 종합 2위에 올랐다. 특히 도시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성장 동력을 입증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서구는 풍부한 인적자원과 광역 교통망 등 도시 인프라 조성이 매우 우수하며, 인구 증가와 경제 활력, 지방재정 등 다각적인 면에서 타 지자체보다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서구의 이번 성과는 청라, 루원, 검단 등 3개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도시 확장과 그에 걸맞은 구민 맞춤형 정책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삶이 윤택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해 온 정책들이 객관적인 지표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