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장명진 기자】인천도시철도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인천교통공사는 23일 인천시 산하 노인인력개발센터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하철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단연장선 개통 맞춰 ‘안전 인력’ 대폭 증원 공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른 운영 구간 확대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력을 대폭 늘려, 총 60개 역사에서 1,082명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역사 내 질서 유지와 안전 안내를 맡는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사고를 방지하는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환경과 보건을 동시에 챙기는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사업’ 등이 포함됐다.
안전 증진·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효과 특히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역사 내 버려지는 약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경 오염을 막고 공공보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현장에 배치된 어르신 인력은 역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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