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리동네 시청’ 현장 방문으로 지역 민원 해결에 나서

  • 등록 2025.07.08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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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시청’의 일환으로, 7월 7일 미추홀구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10개 군·구의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의 장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미추홀구 방문에서는 ▲문학동 주택밀집지역 소규모 주차장 조성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점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진행상황 점검 ▲인천도시철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요청 등 총 4건의 민원에 대해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종배, 박창호, 이봉락, 김대중 시의원, 시민소통담당관,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첫 방문지인 문학동 삼호어린이공원에서는 원도심 내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 문제를 점검하고, 신속한 소규모 주차장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종배 시의원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생활 불편이 크다”며 신속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박창호 시의원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맨발산책로 등 생활 인프라 확보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찾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현장에서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추진 현황을 확인했고, 이봉락 시의원은 “지역 교통 환경 변화와 직결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기남부시장 공영주차장 사무실에서는 인천도시철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에 대한 지역 요구가 제기됐으며, 김대중 시의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기시장역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민원과 건의 사항은 시의회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은 “‘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협력하여 시정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민선 8기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vision39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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