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호선 검단 연장 '예타 통과'… 인천, 광역교통 시대 본격 개막

  • 등록 2026.03.10 20:28:02
크게보기

총사업비 3.5조 원 투입, 방화~검단~김포 25.8km 신설
유정복 시장 “검단,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것”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마침내 행정적 문턱을 넘으며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10일 기획예산처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시까지 연결되는 총 25.8km 구간의 노선을 신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3조 5,587억 원에 달하며, 완공 시 인천 검단과 김포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인천시는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해 김포시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정책성 분석 자료 보완과 경제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분과위원회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직접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정부는 이번 예타 통과 결정에서 수도권 서북부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 등 시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높은 타당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기점으로 '서북부 교통 혁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인천 시민들의 염원과 시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여, 검단신도시를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vision3941@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 00040 │인터넷신문 인천 아 01050 │등록일 : 2010.10.21│우리방송│창간일 2010년 5월10일 본사: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 부울경 취재본부: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133번길6 진흥마제스타워빌딩 103동3410호 우)48742 호남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51, 2-3층 │063-232-0708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요돈순환로 441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부울경 취재본부장:김지윤 │호남 · 제주 지사장 노연숙 │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