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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제수도 부산’의 미래를 묻다... 시의회서 정책 토론회 전격 개최

3월 5일 오후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 부산민주연구원 6.0 주최로 해양수도 정책의 성과와 과제 진단 원동욱 동아대 교수가 해양 산업 선도를 위한 후속 과제 제안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경제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과 비판이 쏟아졌다. 부산민주연구원 6.0 해양경제수도 분과는 5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해양경제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도 부산 전략에 따른 시정 평가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라는 상징적 사건을 넘어, 부산이 실질적인 글로벌 해양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는 해양수산부 이전 이후의 ‘포스트 이전’ 전략 부재를 강력히 지적했다. 원 교수는 “기관의 물리적 이전은 해양수도 완성을 위한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며, “부산이 글로벌 해양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를 넘어 금융, 기술, 교육이 통합된 해양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북항 재개발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트라이포트(Tri-Port)’ 전략이 정치적 구호를 넘어 실제 물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로 진화해야 함을 역설하며,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주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해양도시 인천’ 테마해설 운영… 상설전시 심층 해설 강화

태블릿 활용 시청각 프로그램 도입… 3월 10일부터 사전예약제 진행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봄을 맞아 상설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테마해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박물관은 올 3월부터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품을 심층 설명하는 테마해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해설은 상설 전시품 가운데 선정된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유물과 자료를 연계해 밀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상설해설과 달리 하나의 주제를 축으로 전시를 재구성해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테마는 ‘해양도시 인천’이다. 박물관 상설 전시품 가운데 인천과 관련된 자료는 전체의 47%에 해당하는 94건 317점에 이른다. 박물관은 이를 토대로 인천과 바다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체계적으로 조명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해설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시청각 자료 기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관련 사진과 지도,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확인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기존 전시 관람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해설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10일부터 박물관 개관일 오후 3시에 시작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법원 강선우 의원 “자택 현금 보관·법원,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 결정”

1억 공천 헌금’ 의혹 강선우 의원·김경 전 시의원 구속…법원 “증거 인멸 우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3일 법원에서 구속됐다.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이며,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구속 사유로 지목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 수사 과정에서 강선우 의원 자택에서 다량의 현금이 보관된 별도 공간이 확인된 점은 법원의 구속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앞서 자택이 정돈된 채로 관리된 점과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한 점 등에서도 증거 인멸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다. 강 의원 측은 이와 관련해 “경조사비와 생활비 등을 위해 현금을 보관해온 것이지, 김 전 시의원이 건넨 ‘1억 원 쇼핑백’의 존재는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전 보좌관은 경찰 조사에서 1억 원이 전세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강 의원 측은 해당 자금의 출처가 시부상 부의금이라고 주장해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2’ 4월 1일 개막… 대학로에 다시 찾아온 위로

밀리언셀러 원작 무대화… 후암씨어터 오픈런, 조기예매 50% 할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밀리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2'가 오는 4월 1일 서울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 지우는 전작 '불편한 편의점'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로 올봄 관객과 만난다. 공연은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김호연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2'(2022)를 원작으로 한다. 약 17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전작 '불편한 편의점'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지난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변화와 성장을 그린다. 무대의 중심은 여전히 ‘올웨이즈 편의점’이다. 독고가 떠난 뒤 1년 반이 흐른 시점, 무명 배우 근배가 새 야간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근배는 작가 인경이 집필한 공연 '불편한 편의점'에서 독고 역에 캐스팅되지만, 인물 해석의 벽에 부딪히자 직접 편의점에서 일하며 독고를 이해하려 한다. 편의점의 밤을 오가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해와 소통’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이번 시즌은 제작진 구성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총괄 프로듀서 황기현을 중심으로, 연출에는 승운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작품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인물 간 감정선

opinion

수도권

이경민, “관리형 구청장 시대 끝… 도시 설계할 영도구청장 필요”

영도 재도약 3대 방향 제시 단순 공개 넘어선, 정보제공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강조 실리 행정으로 구민 삶 중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이경민 전 영도구의회 의장이 오늘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영도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영도를 더 이상 관리만 해서는 안 된다”며 “거대한 변화를 뚫고 나갈 추진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기회를 성장으로 만드는 영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해양수산부 이전 효과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도록 연결하고, 정체된 대형 프로젝트는 정무적 협상력을 동원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보가 열리는 영도’를 구현하기 위해 정비사업과 상권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이 관리비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행동하는 리더십’과 ‘검증된 실무 능력’을 내세웠다. 과거 청학동 앞바다 노후 선박 계류 계획을 중단시킨 사례를 들며 영도의 미래 주권을 사수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지난 구의원 선거 득표율 1위는 실무 능력을 믿어준 구민의 선택”이라며 여야 경계를 넘어 구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실리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

제주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대상 5곳 행정예고

연동·오라동 등 교통 혼잡 지역 6대 설치… 3월 16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2026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대상지 5곳(6대)에 대해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지난해 6월 실시한 읍·면·동 수요조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결정됐다. 특히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큰 5곳을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대상지 오라지구대 인근(서광로), 해모로루민 인근(연동4길), 연동한일베라체 인근(사장3길), 하버호텔 인근(임항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인근(연오로) 이번 행정예고는 2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기간 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에 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관할 주민센터나 제주시 교통행정과 주차지도팀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행정예고 기간 중 대상 지역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한 뒤 3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는 인근 주민과의 이해관계가 밀접한 만큼, 충분한 홍보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순천만국가정원, ‘첫 튤립 꽃잔치’로 가장 먼저 봄을 열다

100만 송이 봄꽃 순차 개화중, 3월 설렘에서 4월 절정까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원도시 순천의 상징 공간인 순천만국가정원이 “첫 튤립 개화”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순천국가정원에서 만나는 튤립 경관은 관람객들에게 한 템포 빠른 계절의 변화를 선사한다. 겨우내 온실에서 정성껏 길러 가장 먼저 꽃을 피운 튤립을 정원에 식재해 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이어 100만 송이에 달하는 다양한 구근 식물이 기온 흐름에 맞춰 차례로 개화를 준비하면서, 정원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화사함을 더해갈 예정이다. 3월에는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튤립의 생동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4월로 접어들면 만개한 봄꽃을 정원 곳곳에서 연속적으로 만날 수 있다. 노을정원에는 곡선을 따라 흐르는 튤립 군락이 부드러운 리듬을 만들고, 네덜란드정원에서는 대담한 색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페이스허브 일대 역시 선명한 봄꽃이 더해져 공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호수정원 앞 풍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게 하며, 자연과 사람 사이의 여유를 되새기게 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봄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천천히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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