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해 대만에 해외 거점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만 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이 본격화됨에 따라,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12일에는 대만 개별ㆍ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위여행사와 ‘대만 단체관광객 6,000명 인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홍보 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13일에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 항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1883 INCHEON’ 브랜드와 연계한 인천관광 체험ㆍ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인천 관광콘텐츠 및 지역축제 연계 패키지 상품코스 개발 협의도 진행했다. 3월 14일에는 대만 신규 해외 파트너사들과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1883인천맥강파티’, ‘잉크(INK) 콘서트’ 등 인천의 대표 축제 및 이벤트가 소개됐으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은 13일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사랑의 물품 꾸러미 10개를 전달 받았다. 꾸러미는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이웃을 돕기 위해 교인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및 부식 지원도 꾸준히 이어 왔다. 김현두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정기적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세계로선민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천1동은 지난 13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치과의원과 연계한 ‘치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 의료를 지원하고자 동, 협의체, 인천장애인연합회, 연세손치과의원 네 곳이 협력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과 협의체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료수급자 등)를 인천장애인연합회에 추천하면, 연합회에서는 대상자를 위해 틀니 또는 임플란트의 치료비를 연세손치과의원에 지급한다. 이어 병원은 대상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원 인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검사와 치료를 망설이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의료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복지재단이 13일 한국방송통신대 인천지역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부문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이 옹진군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군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미추홀구 청년 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조직으로, 이번 6기는 ▲취업 창업 ▲문화예술 ▲주거환경 ▲삶의 안정 4개 분과,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 정책네트워크 기본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6기는 분과별 토론회, 정책 제안회, 청년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청년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청년 주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년은 “내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시 대강당에서 인천불교총연합회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공유회를 개최하며 인천에서 '출산하면 1억'이라는 파격 정책에 대해 시정공유회를 가졌다. 유 시장은 저출생 문제 등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호국불교'의 정신이 필요한 때라며 협력을 구했고, 이에 인천 불교계도 적극 반겼다. 유 시장은 인천에서는 안 되겠다,해서 출생률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서 아이 플러스 1억 드림을 비롯해서, 작년에 인천에서 태어난 출생아가 2023년에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서 11.6%가 늘어났다. 대한민국 압도적 1위라고 밝혔다. 인천불교총연합회장 능해스님은(용궁사 주지) "우리 인천 불교는 사찰 통계를 350개로 내고 있다,며 인천 시민이 300만이 되고,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듯이 더욱 발전, 변화해서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인천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사회적 혼란에 대해서도, 불교계가 나서서 지역사회를 아우르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이 불교계에 손을 내밀며 지자체와 종교계가 함께 모색하는 지역사회의 미래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가 남동구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지난 3월 9일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국내 주류산업의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전통주의 품질 평가 및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비탁주 부문‘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로 선정된‘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발효한 전통주이다. 이 전통주는 향긋한 봄 꽃내음이 가득 담긴 새콤달콤 향긋한 고급형 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감각적인 병 디자인과 어우러져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최측은‘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비자 친화적 콘셉트가 돋보여,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국내외 유통업체에 우선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와 전통주 전시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주류대상 인증마크 부착 권한 등 다양한 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배준영 국회의원,신영희 시의원,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고려고속훼리(주)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은 인천과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대형여객선을 신조로 운항해 인천시민과 옹진군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이동권 보장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인천시는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따른 결손금 발생 시 그 일부에 대한 옹진군에 재정적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국회의원은 국비확보를 통한 결손금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옹진군은 고려고속훼리(주)의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고려고속훼리(주)는 공모 및 제안서에서 제시한 요건을 모두 갖춘 대형여객선을 건조해 인천~백령항로에 취‧운항 한다. 시와 옹진군은 기존에 운항했던 하모니플라워호(2,071톤)가 선령제한(25년)으로 2023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돼 대체선박 투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민간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까지 9차례 공모를 실시했으나, 참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이 시 브리핑에서 천원주택에 이어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생률 반등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출생정책 3종 (i+ 1억드림, i+ 집드림, i+ 차비드림)의 뒤를 잇는 추가 3종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i+ 이어드림, i+ 맺어드림, i+ 길러드림으로, 기존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보완해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 전국 1위 출생률 증가, 인천형 출생 정책의 성과 인천시는 2023년 출생정책 1호(i+ 1억드림)를 시작으로, 2호(i+ 집드림), 3호(i+ 차비드림)까지 연이어 발표하며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대비 11.6% 상승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도 전월 대비 4,205명 증가, 역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성과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가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5년 ‘제9기 동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정책과 예산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참여기구로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현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 참여위원회 활동은 4월~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주요 활동은 ▲아동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 ▲의견제시 및 참여 ▲아동권리 캠페인과 워크숍 참여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11월은 인천광역시 어린이 참여위원회 연합 성과공유회에 참가하여 어린이 참여위원 아동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구 아동청소년과(동구 샛골로 144, 청본이룸터 5층)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sorok9@korea.kr)신청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