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일 고창군수 주재로 2027·28 국가예산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3차까지 발굴한 국가예산 사업은 총 123건 6300억원 규모로 이 중 2027년 사업은 83건 3752억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 발굴한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시급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레저스포츠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평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3월 초까지 부처 출장을 통해 사업 필요성 설명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회계) 예산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예산 편성권을 쥐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한정된 예산안에서 효율성이 높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옥석 사업을 가려내는 한편, 전문가 자문을 거쳐 중앙부처를 설득할 논리를 한층 보강할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비전실현을 위해서 군민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고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위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9일 용진읍 다함께돌봄센터 ‘시소’ 소속 아동 33명과 시설 종사자들의 의회 방문 일정을 함께했다. 이날 아이들은 오후 2시 의회 청사에 도착해 청사 전반을 둘러본 뒤, 3층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과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민주주의의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 전 과정을 기록하는 속기사의 역할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의정 활동의 이면까지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당 지역구 의원인 성중기 의원은 아이들을 직접 맞이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성 의원의 안내에 따라 3층 본회의장과 회의실, 2층 의원 사무실, 1층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성 의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동네 의원님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군의회 집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오는 3월 5일(목) 오후 3시, 채동선 음악당에서 국내 대표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380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차인표 작가에게 듣는 하루를 바꾸는 세 가지 습관』을 주제로,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태도와 생각의 전환, 그리고 꾸준한 습관의 힘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차인표 작가는 배우로서의 삶을 넘어, 꾸준한 집필과 사유를 통해 인간과 삶의 본질을 이야기해 온 작가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2024년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 속 이야기와 함께 작가가 직접 실천해 온 삶의 습관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자치포럼은 성과나 속도보다‘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라며,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와 방향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자치포럼은 군민과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각 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콘서트홀(클래식부산)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연주자 4인을 초청해 「2026년 파이프오르간 듀오&리사이틀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의 압도적인 음색과 방대한 레퍼토리를 한 시즌 안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무대는 4월 8일 저녁 7시 30분 오르가니스트 이사벨 드메르와 션 위안이 꾸민다. 두 연주자가 한 대의 오르간을 동시에 연주하는 '포핸즈' 형식을 통해 구스타프 홀스트의 <행성> 등을 선보이며 오르간 음악의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6월 20일에는 프랑스 오르간계의 대표 연주자 토마 오스피탈이 모차르트와 라벨 등 시대별 명곡과 함께 특유의 즉흥 연주를 선사한다. 대장정의 마무리는 10월 23일 차세대 거장 카롤 모사코프스키가 맡는다. 바흐의 작품과 코랄 선율을 기반으로 한 즉흥적 해석, 교향적 레퍼토리를 통해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티켓 예매는 2월 24일 전체 공연 패키지 선예매(100매 한정, 30% 할인)를 시작으로, 26일부터 일반 예매에 돌입한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부산사회연대경제기업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라이콘타운에서 공식 발대식을 개최하고 ‘부산형 사회연대경제(SSE) 실행 플랫폼’ 구축을 선언한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부산의 구조적 과제인 고령화, 청년 유출, 원도심 격차 등을 연대의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연합회는 국제 사회의 표준에 맞춰 기존 ‘사회적경제’라는 용어를 ‘사회연대경제(SSE)’로 통일하고 국가 성장 전략에 발맞춘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핵심은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연대금융의 결합이다. 업종과 유형을 넘어 돌봄, 환경, 관광 등 공동 과제에 맞춘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단순 지원금 중심에서 금융 기반 성장으로의 전환을 꾀한다. 또한 설립 촉진에만 머물렀던 지원 정책을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지원으로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발기인단은 이번 출범을 통해 사회연대경제가 ‘좋은 뜻’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좋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경제 구조임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공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오전 7시 설 명절 이후 증가한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심곡동 수집·운반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부천시장을 비롯해 수도자원국장, 원미구청장, 관련 업체 대표, 한국노총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폐기물 처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작업 구간을 정비했다. 수거 지연이나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인력·장비 운용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도 세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노동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작업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폈다. 이어 조 시장은 쓰레기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이후에는 폐기물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만큼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거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폐기물 처리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명절 기간 특별수거일을 운영했으며, 연휴 이후에는 수거 노선 조정과 예비 인력 투입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앞으로도 현장
【우리일보 전남=노연숙 기자】‘화가 시의원’으로 지역사회에 잘 알려진 나안수 순천시의원(작가)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 기법으로 남도의 서정을 담아낸 개인전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한다. 나안수 작가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전남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다담갤러리’에서 **<수채로 남도 풍광을 만나다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나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으로, 그가 남도 곳곳을 직접 발로 누비며 기록한 풍경화 40여 점이 선보여진다. 나 작가는 원광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장을 역임한 실력파 중견 화가다. 특히 지난해인 2025년에는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며, 화단과 정가(政界) 모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 냈다. 나 작가는 “정치도 예술이다”라는 기치 아래 순천시의회에서 3선 의원이자 부의장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는 의정 활동 중에도 ‘전남동부권 문화예술 상생발전 연구모임’ 회장과 ‘문화예술·체육진흥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예술인의 창작 복지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닦아왔다. 나안수
【우리일보 중구=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전 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현금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6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오는 2월 23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1명을 모집해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때, 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혜택을 주는 제도다. 참여 전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률이나 감축 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며, 성과가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12월 중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환경도 지키고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 중구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차량(12인승 이하)이다. 다만, 이미 저탄소 정책 혜택을 받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과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영업용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며, 인원이 미달될 경우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우리일보 안산=이연희 기자】안산시가 지역 경제의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꿀 ‘경마장 유치’를 위한 전략적 검토에 공식 착수했다.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경마장 이전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용하여, 안산을 서해안권 최고의 말산업·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포석이다. 안산시는 20일, 경마장 유치를 전제로 교통 인프라 확장과 제도적 검토를 병행하는 종합 전략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특정 부지에 국한하지 않고 시화지구 대송단지를 포함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교통 접근성 ▲환경 여건 ▲주민 수용성 ▲기존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균형 발전에 부합하는 최적지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3월 착수 예정인 ‘시화지구 대송단지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말산업 육성 분석 내용을 포함시켜 경마장 유치와의 연계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유치의 핵심 관건인 ‘교통’ 분야에서는 안산시가 추진 중인 ‘6도·6철(6개 고속도로·6개 철도)’망을 적극 활용한다. 국토교통부의 시화호 발전 전략 및 경기도의 경기 서부권 대개발 계획과 연계해,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광역
【우리일보 계양=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64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장애인 복지 거점 공간인 ‘종합누리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1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올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추진 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구의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은 총 58개 사업에 644억 9,200만 원이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3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장, 대학교수, 복지시설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계양구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허브가 될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종합누리센터는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분산되어 있던 장애인 복지 서비스가 통합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