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미술로(주) 엠아트센터는 혈연으로 맺어진 예술인 가족 11명을 초대해, 오는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엠아트센터(1, 2, 8 전시관)에서 제10회 가족전 ‘달배기 더하기’를 개최한다. 전시의 명칭인 ‘달배기’는 돌이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0년 불의의 사고로 스물한 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故조한진 군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2014년 첫 전시 이후 12년간 전국을 순회하며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온 이들의 여정은, 올해 10회째를 맞아 상실을 넘어선 ‘회복과 순환’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장에는 세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어우러진다. ▲1세대,한국 추상화의 거목 조국현 화백과 ‘말 그림’의 대가 강양순 화백이 60년 화업의 깊이를 선보이며 중심을 잡는다.▲2세대,일러스트레이터 조아진·이규애 부부, 팝아티스트 강성수와 현대미술가 조소진 부부가 동시대적 감각을 더한다.▲3세대,강지율·강지유·조성운 등 손자녀들이 디지털 아트와 아동미술을 통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故조한진의 유작이 함께 배치되어 한 가족의 예술적 유전자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를 한눈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영종새마을금고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후원금 230만 8,68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영종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좀도리 저금통’을 통해 한 푼 두 푼 정성으로 모금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6년 중구 지역 복지사업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 지원 예산으로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영종새마을금고 허민수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영종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봄기운 같은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자원순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재활용 정거장에 ‘자원관리사’를 전격 배치하며 총력을 기울인다. 중구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행정동별 재활용 정거장 운영일에 맞춰 총 83명의 자원관리사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지난 2020년 5월부터 도입한 사업이다. 자원관리사는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직접 선별하고, 올바른 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등 자원 재활용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자원관리사 83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 ▲자원관리사의 역할 및 근무 요령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정헌 중구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재활용 정거장 운영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자원관리사의 활동으로 선별 단계부터 생활폐기물을 실질적으로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진로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진로 교육 운영에 앞서, 학생의 ‘진로동기 형성–진로탐색–진로설계’로 이어지는 과정의 출발점인 ‘학생 진로검사’를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중,고 교사로 구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진로검사 절차, 결과 확인 방법,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기 초 진로검사 결과를 학생 파악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 검사는 학생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는 지난 13일 혼불문학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과하여 공립문학관으로 공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에서 고전소설문학관에 이어 혼불문학관이 도내 8번째 공립문학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사매면에 있는 혼불문학관은 2004년 10월 『혼불』과 작가 최명희의 문학 정신을 선양하고 전승·보존하고자 개관하였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4년 10월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하였으며, 이후 시설 개선과 소장품 확충을 꾸준히 이어가 2026년 2월 공립문학관으로 인정받았다. 공립문학관 등록은 2016년 제정된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학관의 운영 실적, 소장품, 시설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인정하는 절차이다. 이를 통해 혼불문학관은 공식적인 공립문학관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공모 사업 참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등록은 지역 문학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학관 운영 전문성의 강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전문적 운영 체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남원시 지역 문화 진흥에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선다. 군은 상반기 중 ‘보성군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발전 가능 입지 발굴, 발전원별 추진 전략, 주민 참여 사업 모델, 계통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득량만 간척지와 보성강, 주암호 등 풍부한 수자원과 일사량 등 지역 여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군 소유 주차장과 유휴부지 등 공공자산도 발전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이 희망하는 발전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 핵심 정책사업인 ‘햇빛소득 마을사업’을 적극 도입해 주민 참여형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발전 수익을 ‘햇빛연금’ 형태로 환원해 안정적인 주민 소득원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발전사업 수익의 지역 환원을 제도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흑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송아지 생산장려금 1억 원, 흑우농가 사육시설 개선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작년 1,042마리에서 올해에는 1,100마리 이상 사육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흑우 및 제주흑한우로 혈통등록된 송아지 한 마리당 1백만 원 이내 지원하는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과 제주흑우를 사육하는 농가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다량의 흑우의 증식을 유도할 것이다. ※ 제주흑한우(실용축): 제주흑우와 한우의 교잡종 그간, 제주흑우는 한우에 비해 출하일령이 길고 출하체중도 적어 생산비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한우 사육두수에 비해 사육규모가 작지만, 제주흑우는 고유의 혈통과 특성을 가진 흑색의 소로써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되는 등 우리도만의 보유한 향토 유전자원으로 지역적 가치가 높다. 여기에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사료값 상승 등으로 한우산업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지속된 만큼 한우를 대체할 제주흑우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제주흑우는 한우보다 지육량이 72kg 적고 1등급 이상 출현율(흑우 58.9%, 한우 85.8%)이 저조하며 비육기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난 9일,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국립기상과학원(원장 강현석)을 차례로 방문해 서귀포 만감류 소비 촉진 및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과 경기 위축 등에 따라 만감류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귀포시장이 직접 주요 공공·연구기관을 찾아가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판로를 넓히고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차담회에서 공단 임직원과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서귀포 만감류 선물 보내기’ 참여 등 연금공단복지몰·행사 등에 서귀포 만감류를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미국산 만다린 수입 불안으로 우리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국가대표 연금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이 앞장서 서귀포 만감류를 선택해 주신다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의미 있는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기상과학원과의 자리에서는 “이상기후와 잦은 기상재해로 감귤 농가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정교한 기상예측이 더해진다면 감귤 산업을 과학 기반의 스마트 농업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지원사업에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재배부터 수확·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품질과 위생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시는 GAP 인증 확대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이력 추적이 가능한 투명한 유통 체계를 구축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GAP 인증 확대 주요 사업은 총 6개로, 이 중 ▲GAP 위생시설 보완 지원 ▲GAP 인증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지원 ▲GAP 인증 단체 핵심 기반시설 지원 등 3개 신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GAP 안전성 검사, 토양·용수 분석, 농기계 및 시설·장비 보강, 농산물 포장재비 및 홍보비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GAP 인증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GAP 분야 보조금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상향해 보다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제주시는 GAP 인증 확대를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문화원이 2026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 2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2026 정읍 달맞이 문화제 ‘정읍! 말 달리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는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잇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전통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전통놀이 전국대회를 비롯해 안녕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전국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회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사장 내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윷놀이는 팀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제기차기와 투호는 개인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현재 문화원은 투호와 제기차기 종목에 도전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정읍문화원(063-532-0222)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오후 6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 정읍시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