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이 2월 12일부로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에 황대현 전(前) 한국자유총연맹 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영입된 황대현 신임 본부장은 한국자유총연맹에서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조직 관리 능력과 전략적 기획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산업개발 측은 "에너지 산업의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 전문가인 황 본부장을 선임하게 됐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황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한전산업개발의 인사, 재무, 전략 기획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해양수산부는 노‧사‧정이 공동 운영하는 ‘선원기금’을 통해 원웹, 스타링크 등 저궤도 위성 인터넷 보급을 지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2월 5일(목)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선박은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 선원들이 사진 전송, 동영상 시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노‧사와 2023년에 선내 초고속 인터넷의 조속한 도입에 합의한 후, 과학기술통신부에 국경 간 공급협정 승인, 단말기 적합성 평가 등의 조속한 절차 진행을 지속 건의하는 등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도입 준비를 하였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 분배표 개정, 기술기준 마련과 해외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와 원웹의 국경 간 공급을 승인하여 저궤도 위성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후 저궤도 위성 인터넷이 보급됨에 따라 기존보다 50배 이상 빠른 육상의 LTE급 정도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념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승우 선원기금재단 이사장, 해운협회 및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부산시와 지역 금융권이 대규모 상생금융 실천에 나섰다. 시는 9일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시는 이차보전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임대료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착한가격업소'의 경우 최대 2.5%까지 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협약식 후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겠다"며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지원 규모 확대 계획도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인천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인천항만공사가 2월 6일 오전 5시 30분,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 크루즈(MSC Cruise)사의 ‘MSC 벨리시마(Bellissima)’호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MSC 벨리시마호는 승객 3,300여 명과 승무원 1,600여 명 등 총 5,0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을 태운 메머드급 선박이다. 해당 크루즈는 지난 2월 4일 중국 상해를 출발해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승객들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다시 상해로 출항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입항이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7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CIQ) 등 관계기관들은 사전에 철저한 협의를 진행했다. 수천 명의 인원이 동시에 입국하는 상황에서도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공조 체계 덕분에 큰 혼잡 없이 신속하고 차질 없는 입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 세계 공항 중 최대 규모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월 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버스차고지 내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기지는 시간당 320kg, 하루 최대 240대의 수소버스를 완충할 수 있는 액화수소 충전소를 갖추고 있다. 총 143억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 인천시, SK이노베이션 E&S 등 민관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기존 기체 방식보다 충전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액화수소 방식을 도입해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수소버스 40대의 물량을 거뜬히 처리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기존 운영 중인 기체수소 충전소 2개소(T1, T2 인근)를 포함해 시간당 총 420kg의 수소 충전 능력을 확보, 명실상부 세계 공항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완성했다. 인천공항의 수소 인프라는 실질적인 탄소 중립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공사는 총 115대의 수소 차량을 운영 중이며, 특히 공항 셔틀버스 68대 중 절반 이상인 36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행정동우회가 중국 퇴직공무원 교류단 유치를 통한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와 인천광역시 행정동우회(회장 조동암, 이하 행정동우회)는 지난 4일 공사 디지털 회의실에서 ‘한·중 퇴직공무원 특수목적관광(SIT)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관광 수요 확보 이번 협약은 중국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천을 거점으로 양국 간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공사는 풍부한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류단 유치 및 마케팅을 전담하고 ▲행정동우회는 방인 단체에 최적화된 인천 지역 퇴직공무원 매칭을 통해 교류의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공사는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심도 있는 교류 활동이 가능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관광 전략 퇴직공무원 교류 관광은 일반 단체관광과 비교해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강점이 있다. 일정 조율이 자유로워 연중
【우리일보 호텔=이은영 기자】【심층리포터】송도 국제도시의 호텔 웨딩 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에 섰다. 과거 호텔 웨딩의 상징이었던 ‘다다익선(多多益善)’식 하객 동원과 화려한 장식 대신, 이제는 신랑·신부의 가치관을 투영한 ‘절제된 미감’과 ‘경험의 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오는 3월 개최하는 ‘베일드 모먼츠’ 웨딩 페어는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과거의 웨딩 페어가 협력업체들의 상담 부스를 나열하는 ‘박람회’ 형태였다면, 최근 송도 지역 특급 호텔들은 ‘체험형 쇼케이스’에 집중하고 있다. 예비 부부가 직접 버진 로드를 걷고 신부 대기실에 머물며 동선을 체크하는 방식은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예식을 직접 설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자기주도적 성향을 반영한 결과다. 2026년 웨딩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본질’과 ‘취향’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이 이번 페어에서 내세운 라벤더, 아이보리, 그린 컬러 조합은 과시적인 화려함을 덜어내고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지향한다. 이는 정형화된 호텔 웨딩에서 벗어나 '하우스 웨딩'의 감성을 5성급 호텔의 서비스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럭셔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송도 국제도시의 품격을 대표하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오는 3월 1일, 예비 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웨딩 쇼케이스 ‘베일드 모먼츠(Veiled Moments)’를 개최한다. 이번 웨딩 페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비 부부가 직접 버진 로드를 걸어보고 신부 대기실을 체험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기획됐다. 2026년 웨딩 트렌드를 반영해 라벤더, 아이보리, 그린 컬러를 매치한 우아하고 절제된 플라워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2시에 열리는 드레스 쇼다. 인천 지역 최대 럭셔리 웨딩 토탈 숍인 ‘차지연 웨딩 컴퍼니’와 협업하여, ‘앤조최재훈’, ‘셀레브’, ‘로즈로사’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대표 드레스들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예비 부부들은 호텔의 공간 연출과 드레스의 조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자신들만의 웨딩 스타일을 구체화할 수 있다. 풍성한 계약 특전도 눈길을 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코스 메뉴와 플라워 연출 비용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피아노 트리오 공연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내년 4~6월 잔여 예식 일정을 예약하는 보증 인원 150명 이상 고객에게는 추가적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송도컨벤시아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시·회의 운영 전반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MICE 거점으로 우뚝 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전시장 확장을 위한 '3단계 사업'의 첫 단추를 꿰며 미래 수요 선점에 나섰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의 전시장 가동률은 59%를 기록했다. 이는 통상 전시장의 '완전 가동' 수준인 60%에 육박하는 수치로, 2018년 2단계 개관 이후 가장 높은 성과다. 매출 또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입증했다. 연간 방문객은 약 106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30.3% 증가한 5만 4,000여 명에 달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행사 개최 건수는 총 1,033건으로, 이 중 2025 APEC 고위관리회의(SOM III) 등 굵직한 국제회의가 196건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263%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압도적이다. 생산유발효과 약 5,812억 원, 고용유발효과 6,237명으로 추산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OSAT)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지혜를 모았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26년 인천반도체포럼 정기총회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반도체포럼과 인천테크노파크(TP)가 주관했으며, 약 120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이·취임식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매출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의 이진안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포럼을 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정책이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발전시켜 인천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추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4년간 포럼을 이끈 (유)스태츠칩팩코리아 김원규 총괄사장은 고문으로 추대되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펨트론 유영웅 대표 ▲㈜에이피텍 주재철 대표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조명곤 교장 ▲인천테크노파크 강인철 센터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동열 선임연구원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