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가 지난 21~22일 신천지 인천교회 마당에서 ‘김장대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진행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식’ 수료생들이 참여한 첫 봉사활동이다. 행사를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수료생들이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김이현(34‧여) 수료생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말씀을 공부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이 마음에 차곡차곡 쌓였기에 이 사랑을 누군가에게 꼭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첫 기회가 생겨 정말 좋았고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라 아주 행복하다”고 전했다. 신천지 마태지파는 김장 외에도 참여형 부스를 설치해 ▲국가유공자에게 전하는 편지 쓰기 ▲대형 그림 색칠하기 ▲한국 전통 놀이 등을 운영했다. 김장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신천지 마태지파의 해외 수료생인 몽골 성도들이 참여해 배추 속에 양념을 채우고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몽골 수료생들은 몽골 전통의상인 델을 입고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윷놀이 ▲땅따먹기 ▲청기백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이 지난 20일, 계양구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계양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자치구·상권별 특성을 살린 소상공인 정책 개발 제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계양구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애로 해결책 모색, 정책 제안 및 논의, 사업발굴, 지속 협력체계 구축,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협력 등 계양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보 이승수 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하고, 계양구청 일자리정책과장, 계양구 소재 단체인 계양구 소상공인연합회, 서민금융진흥원 인천경기지역본부, 신한은행 계양구청지점, 농협은행 북인천지점, 하나은행 작전동지점 등 7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의회 운영세칙 제정 등 향후 발전과제 논의되었다. 임준상 계양구청 일자리정책과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의 IFEZ 우수 건축 디자인으로 2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경관어워드는 IFEZ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선정해, 도시의 경관 형성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총 52개 안건 중에서 경관 계획과의 정합성, 건축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없으며, 일반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 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송도 대1블록 연구소(K-바이오 랩허브)는 건축물의 정연한 비례와 주변과 조화로운 계획, 석재 마감의 우수한 디테일 구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송도 Kr4블록 교육연구시설(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개방된 형태의 글라스월 적용, 놀이터의 실내 공간화 및 옥상층 실외놀이터 조성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았다. IFEZ 경관어워드는 뛰어난 디자인을 계획한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축주에게도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한 건축 디자인이 나오기까지는 건축사의 역량 뿐 아니라 건축주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20일 2025년도 신규 임용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신규공무원 실무 적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구는 2024년부터 신규공무원 임용식과 함께 신규 공직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행정시스템 사용법, 복무관련 규정 등 필수 내용을 사전 교육 하고 있다. 추가로 이번 실무적응 교육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했다. 교육은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실무지식과 공적책임감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회계·예산교육, 경제·금융교육, 청렴교육, 구청장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관련 법규 검색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청렴 교육 역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앞으로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는 여러분과 같은 신규 공직자가 있다”라며, “공직사회에서는 혼자보다 함께가 더 큰 힘을 만들어내기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담임 이석구‧이하 신천지 인천교회)가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송도 센트럴파크 입구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50,242건으로 2023년보다 1,720건(3.5%) 증가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제로(0) 도시’를 목표로 매년 아동학대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신천지 인천교회는 ▲학대와 훈육의 차이 ▲구조신호 ‘깜빡 시그널’ 배우기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알리고자 도슨트를 진행했다. 도슨트 서두에 시민들에게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친 아이’, ‘숙제를 미리 하지 않은 아이’,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은 아이’,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닌 아이’ 중 체벌이 필요한 아이는 누구일지 고를 수 있도록 질문했다. 이는 '체벌은 훈육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이 설명을 통해 봉사자들은 “학대와 훈육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아이들에게 학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13회 대한요가회 전국대회에서 한국 스포츠 패션 브랜드 젝시믹스가 선보인 봉황(鳳凰) 디자인 요가 레깅스가 관람객들의 눈에 띄었다 대회장 바닥에서 역동적인 곡선 동작을 펼치는 선수의 몸을 따라, 레깅스에 새겨진 화려한 봉황 문양이 자연스럽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요가복은 단순히 바디라인을 보정하는 피트니스 웨어를 넘어,한국 전통 미감과 상징성을 패션 디자인에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봉황은 예로부터 고귀함·번영·균형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사용돼 왔으며, 의복·공예·장식미술에서 한국 문화의 품격을 드러내는 대표적 모티브로 꼽힌다. 사진 속 요가 레깅스는 파란색과 금색을 중심으로 한 섬세한 봉황 깃털 문양이 반짝임을 담아 표현되어, 경기 동작의 유연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예술미를 강조하였으며 요가 동작과 봉황 무늬가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공연 예술처럼 보였다 특히 대한요가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형 요가 패션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기대하고 있다. 인도가 요가의 종주국으로서 아시안게임에도 요가 관련 종목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브랜드의 예술적 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과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 민간 의료단체와 협력해 충북 보은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22일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내과·산부인과·신경외과·치과 전문의에게 기초 진료와 상담을 받고, 시력·구강 검사와 약사의 복약 지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베트남 국적 주민이 많은 점을 고려해 외교부 직원이 베트남어 통역을 맡아 현장 소통을 지원하자,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데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9월 외교부노조의 기부에 이어 중앙부처 노조의 릴레이 기부로 이어진 사례다. 이번 봉사는 외교부공무원노조와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가 이달 10일 보은군과 체결한 지역 상생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기획됐다. 앞으로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는 의료·복지 전문인력을 활용한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6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도시를 보다, 마음에 담다(See the City, Feel the Memory)’를 주제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아카데미는 2025 경관어워드 시상식을 비롯해 경관 특강, 경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민, 전문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IFEZ 도시 경관의 미래에 대한 소통과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첫 세션인 경관 특강은 최강욱 서울시 야간경관기획팀장이 강단에 오른다. 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인 청계천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IFEZ 경관의 방향성과 IFEZ 도시 경관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다. 경관 콘서트에서는 박정우 마농탄토 대표가 해외의 조망점 운영 및 관리 사례를 설명하고, IFEZ의 향후 경관 조망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여러 전문가의 토론도 진행된다. 정두용 한국경관학회 박사, 김성규 청운대학교 교수, 이인석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원찬식 인천광역시건축사회 건축사, 심진범 인천연구원 박사, 류재형 태양사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23일 인천 도심 일원에서 열린 인천의 유일한 국제공인 풀코스 마라톤 대회 ‘2025 인천마라톤’이 2만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엘리트 남자부문 우승은 에티오피아 게르바 베아타 디바바 선수가 2시간 6분 52초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남자부문 2위는 케냐 길버트 키베트 선수(2시간 6분 54초)가 차지했다. 여자부문 우승은 루마니아 조안 첼리모 멜리 선수가 2시간 22분 57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2위는 에티오피아 에나트네시 아람레 티루세 선수(2시간 23분 16초)가 차지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코오롱 소속 박민호 선수(2시간 11분 58초), 삼척시청 소속 이수민 선수(2시간 35분 41초)가 각각 남녀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인천마라톤에는 해외 8개국에서 참가한 엘리트 선수 70명과 2만 명의 마스터스 선수가 참여했으며, 마스터스 부문은 ▲풀코스(42.195km)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특히, 5km 건강달리기 코스에는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완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 간 정보 공유와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발족한 공동협의체 기관장 회의를 21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의체는 무인열차를 운영하는 7개 기관이 모여 운영 효율성 제고와 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2023년 6월에 발족했다. 기관들은 정례회의를 통해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무인운영 관련 기술 동향 공유와 ▲법·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이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무인운영 관련 제도를 면밀히 검토하고,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정규 사장은 “무인운영과 관련된 기술 발전과 제도 개선은 개별 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동협의체 논의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인천교통공사를 포함한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 공동협의체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