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2023년 충청북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연속적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수상은 충북도정의 상상력과 혁신에 대한 인정의 증표로, 민선 8기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대표 수상 내역으로는 ▲2023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특별상(8. 2.) ▲2023 청년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 정책대상(9. 16.) ▲ 제19회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11. 16.) ▲올해의 SNS 유튜브 대상(11. 24.) ▲2023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평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11. 30.) 등이다. 이와 같은 충북도의 다양한 수상은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입지를 굳히는 쾌거로서 도민들의 자부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에 적극적인 도정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광역지치체 개혁의 '롤모델'로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제를 운영한다. 재배신고제는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농가의 연락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과수화상병 발병 작물인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작자에게 지난 27일부터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소유자 등의 신고사항을 작성하여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방제 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 용품 등의 지원사업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사과, 배 재배 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라는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정명령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공동방제 약제 2회 추가 살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AIDS to Zero’라는 주제로 SNS 홍보와 11월 28일 오후 2시 롯데마트 충주점에서 현장 캠페인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감염초기에는 체중감소, 발열, 전신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말기가 되면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암)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에이즈는 침, 땀,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해 감염돼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시는 에이즈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 민원인들에게 홍보용 안내문과 홍보용품 배부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이즈 예방 홍보를 통해 에이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 이동진료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덕읍 삼방 마을을 시작으로 13개 마을 총 250여 명의 주민에게 혈압, 혈당검사, 일반진료 및 약 처방,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를 지원했다. 또한,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간염 외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했다. 충주시는 공중보건의사 3명, 혈액검사 2명, 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이동진료소를 운영했다. 시는 2024년 이동진료를 18개 마을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취약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충북도 11개 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2023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매년 충북 도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과제 관련 기조 강연, 도시재생 정책 개편에 따른 지원센터의 역할,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특강 및 2개 분과 9개 지역의 성과발표와 시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하였고 문화동, 교현안림동, 수안보면, 달천동, 앙성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 사업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리는 충주시 지현문화플랫폼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 예술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충주에서 개최한 것은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을 하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 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121명에게 총 6개월간 건강행태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2,319회에 걸쳐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최초 등록, 중간, 최종검사 시의 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측정, 개인별 상담 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에 관한 전문 상담을 주 1회씩 제공해 생활 습관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건강위험관리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BMI, 허리둘레 위험군) 대상 중 69.4%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고 참여 중인 전국 보건소 평균인 57.9%보다 높은 11.5%p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는 65.1%의 개선율을 나타내며 전체 충북 대비 6% 이상의 높은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 시는 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9일 올해 공공 우수야영장에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고자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및 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시는 하천 오염 해소, 오폐수 처리시설인 덤프스테이션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 시설을 목계솔밭캠핑장의 강점으로 뽑고 있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고캠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 목계솔밭캠핑장 안내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목계솔밭캠핑장을 포함한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된 야영장에는 공공 우수야영장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목계솔밭캠핑장이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 및 운영에 힘써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의 리모델링 공사 등 건물 내외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설 개선 공사는 준공 후 10여년이 지나 각종 건물 내외부의 노후화로 인해 마련됐다.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장 안내판 교체, 건물 내부 리모델링, 건물 외벽 및 진출입로 차선 도색, 야외 홍보물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조정경기장이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충청권에서 치러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경기장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총 27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노후 기반시설 및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2013년 세계조정경기대회가 치러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이용객 편의에 맞게 새 단장을 했다”며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가 관내 1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림디자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8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가 순항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충주여고를 방문해 호주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매달 용돈을 모아 연수 경비를 마련한 충주여고 학생들의 멋진 행동에 칭찬과 격려를 전하며 다들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대상 학생들(중3)과 학부모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양한 해외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의★해방일지는 리얼리스트 정지아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해방 이후 70년, 우리 아픈 현대사를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풀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우리 역사의 상흔과 작가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어 대작을 쓰게 된 배경,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 이야기, 시트콤과 같은 일화들 속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 작가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책을 더욱 깊이 읽는 지적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지아 작가는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1990년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