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노인대학 수강생 약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코로나19 재택치료 생활수칙 및 웃음체조 치료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거의 해제되면서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육과 찾아가는 방문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웃음체조 교육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무력감 해소를 위해 보건소 재택치료TF팀에서 보건소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여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1부에서는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증상과 대처방안, 재택치료 생활수칙 및 응급상황 시 대응 방법을 안내했으며 2부에서는 격리 기간 중 스트레스 관리 방법 및 웃음 체조 치료법, 다양한 건강 박수를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열정적인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오는 4월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 - 이정희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각과 세외수입담당을 대상으로 한 자유토론 형식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과에서 부과된 체납분 세외수입에 대해 체납 비중이 높은 5개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력을 통한 체납된 세외수입의 징수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3년 연내 목표액 징수를 위해 지방세입 징수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방지차원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동두천시 세무과에서는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줄 것과 당해 연도에 부과된 지방세입은 당해 연도 내 징수하며, 과태료 발생시 책임의식을 갖고 바로 납부하는 납부의식 개선방안 마련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협력을 통해 이달부터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수도권 내에서 갯벌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3만 8000명의 체험객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체험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신청을 마쳤다. 오는 4월 중순이면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매표소에서 시루 지류권과 모바일 시루 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에서 서비스·체험 등 종합평가를 통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된 마을로 위상을 높였다. 이정수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기존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신규 해양치유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한층 풍성한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어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이끌어 갈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회의를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했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교육, 문화, 생태, 청년 분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을 추천받은 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15명 중 8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하는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1차 정례회의에서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개최 일자 확정과 임원 선출을 진행하며 시흥갯골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상희 위원장은 “열정적인 위원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흥갯골축제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10명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부서 및 시민 추천으로 총 19건을 발굴했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부문에는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원주민의 제도적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2년간 다양한 경로로 법령 개정을 건의해 중앙부처 법령을 개정한 경제자유구역과 박선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부문에는 상수도 급수공사 시, 수돗물에 이물질 유입 문제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물질 배출장치를 제작하고 시공하도록 체계를 구축한 상수도과 윤대용 팀장과, 은행동 구도심 지역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교육청과 협의해 특화거리 조성을 추진한 신도시사업과 정도영 주무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탄소중립 선도와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전국최초 노후 공공건물에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례와 교통 약자 사각지대 대상으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사랑의 돌봄택시 서비스를 추진한 사례, 찾아가는 종량제봉투 판매소 지정 서비스를 추진한 사례 등이 선정됐다. 선발된 직원에게는 시장표창, 근무성적…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를 오난산 전망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은계상가연합회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해 영산홍 2만주를 식재한다. 식전행사로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한 진화 시연을 선보여 산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오난산 전망공원은 봄이 오면 분홍빛으로 물든 진달래를 비롯해, 활짝 핀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시는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헌 시흥시 녹지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흥 곳곳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은계호수공원에서는 은계상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은계 로컬크리에이터 ‘이곳은 꽃들이 있는 세상이다’ 식목 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아름다운 봄꽃을 보며 가야금 선율을 만끽하는 ‘가야금 버스킹(거리공연)’과 다양한 체험(재활용 종이로 꽃모빌 만들기, 밀랍초 만들기, 색종이꽃 접기, 꽃팽이 만들기 등)이 무료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동으로 지난 21일 시흥 무지내동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고등학교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알권리 확보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약 7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사업개요, 추진 일정, 정부 개발계획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흥시와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했던 건의사항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자족형 명품 신도시 조성’ 비전과 목표에 관해 설명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그간 많은 공공사업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상 절차, 방법, 기준 등 앞으로의 계획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이해를 도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중앙정부의 정책결정에 따라 지구지정과 해제 등의 과정을 겪으며 원주민들의 재산상의 피해와 각종 규제, 생활불편 등의 고통을 감내해 왔다. 공공주택사업으로 인한 강제 토지수용으로 고향을 잃어버린 원주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정당한 보상과 안정적 재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 - 한선희 기자】평택시가 지난 22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책 모색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최원용 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맞춤형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청받은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동아리 지원 사업 등 총 3개 분야 13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6건의 사업은 2차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계획에 맞춰 99개 사업을 4개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원용 위원장은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2023년 2월 말 현재 581,524명으로 경기도 31개…
【안성 - 이연희 기자】안성시가 지난 23일, 안성시의회 및 주민지원협의체와 공동으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증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쓰레기 적치 문제와 관련해 시와 시의회, 주민지원협의체가 상호 간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주민지원협의체의 소각장 감시활동이 시작된 후 소각장 가동중지 사태에 따라 쓰레기 적치 현상 및 시민불편을 해결하고자 수차례의 대책 마련 회의를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및 쓰레기 긴급 수거·처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기존 및 증설 소각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환경교육시설의 설치·운영 방식에 관해「시-시의회-주민지원협의체」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사항을 도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소각장 증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상호협력 협약은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증설(50톤→80톤)과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합의사항으로 소각시설 설치와 쓰레기 배출문제 해소가 원만히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관내 쓰레기 문제로 불편을 겪은 시민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안산읍성 및 관아지의 체계적인 정비와 복원을 위해 ‘안산읍성 및 관아지 2단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읍성과 관아지는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 시민들을 위한 역사 공간으로 활용돼왔다. 앞서 시는 지난 2006년 제1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차례의 발굴조사 및 객사, 성곽복원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완료된 2단계 기본계획은 안산읍성 주변을 9단계에 걸쳐 추가로 발굴하고 읍성 내 관아지 등 건물 복원, 문화재 활용 및 홍보에 대한 종합적 정비계획을 담았다. 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읍성 및 관아지의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공존할 수 있는 복원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편의시설 조성, 시민을 위한 문화재 활용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안산읍성과 관아지를 시의 대표 문화재로 정비해 시민을 위한 역사, 문화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