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0개 군·구 순회 연두방문에 나선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유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인천시는1월 23일 남동구를 시작으로 2월 12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2026년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7월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신설 예정인 영종구와 검단구 지역을 일정에 추가해, 실질적으로는 총 12개 대상지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구별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원도심 재창조와 첨단산업 육성 등 균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유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천원주택·천원택배’ 등 시민 체감형 복지와 인천고등법원 설치 확정, 교통망 확충 등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교통 혁명 완성 ▲첨단산업 육성 ▲민생 경제 회복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연두방문 기간 중 ‘생생톡톡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가 최근 불거진 정치권 유착 및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공식 성명을 내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신천지 측은 성도 개인의 정치적 자유를 존중할 뿐 교회 차원의 조직적 지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합동수사본부의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천지는 성명서를 통해 “교단 차원에서 특정 정당 가입이나 정치 활동을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조직적인 선거 개입은 구조적으로나 사실상으로도 존재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성도 개인이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교회는 관련 명단을 보유하거나 관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일부 제명자들의 주장을 근거로 확산되는 보도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기반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교회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신천지는 이번 사태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합동수사본부에 다음과 같은 4가지 핵심 요구 사항을 공식 제안했다. ▲전 정당 명부 대조 조사. 신천지 성도 명부와 여·야 모든 정당의 당원 명부를 동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21일 공항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서포터즈 24명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으며, 이어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공항 주요 시설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는 여객이 직접 공항의 서비스와 매력을 홍보하는 참여형 대학생 활동단이다. 지난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약 100여 명의 대학생이 거쳐 갔으며, 지난해에만 총 382건의 콘텐츠를 생산해 약 260만 회의 노출을 기록하는 등 공항 홍보의 핵심 창구로 자리 잡았다. 올해 6기 서포터즈는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향후 6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매월 팀 영상 콘텐츠 1건과 개인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2건을 제작하게 된다. 공사는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비 지원 ▲우수 활동자 포상 ▲콘텐츠 제작 교육 ▲항공분야 진로·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대대적인 도시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과거 ‘전자산업의 메카’였으나 시설 노후화와 산업 트렌드 변화로 활력이 떨어진 용산전자상가를 인근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추진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전자상가는 1990년대 PC 보급과 함께 호황을 누렸으나, 2000년대 이후 온라인 쇼핑 확산과 모바일 기기 대중화로 침체기를 겪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의 ‘전자제품 전문상가’로만 개발해야 했던 규제를 과감히 해제했다. 새로운 개선방안에 따르면, 해당 일대는 신산업용도 30% 의무 도입을 조건으로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개발이 가능해진다. 이는 용산전자상가를 단순한 유통 단지가 아닌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나진·선인상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 상인은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유통망이 바뀌면서 매출이 예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40여 년간 이곳을 지켜온 상인들을 위해 저렴한 임대 공간 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항·포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1,380백만 원(국비 496백만 원, 도비 124백만 원, 자체재원 760백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업기반시설 조성 및 정비 ▲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항만·어항 편의시설 및 시설물정비 등 총 3개 분야로, 12개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어업기반시설 정비분야(3개사업, 300백만원)에서는 삼달항 돌제보강, 보목포구 비가림시설 설치, 항내 안전시설물 보수 등을 추진해 노후된 항·포구의 기반시설의 정비하고 어업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5개사업, 770백만원)으로는, 가파도 다목적창고 증축공사, 청보리 가공식품 제조센터 설계용역, 해안도로 파제벽 설치 설계용역, 도서지역형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제5차 섬지역 종합개발 정주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항만·어항 편의시설 정비분야(4개사업, 310백만원)에는 관내 항만 및 어항 내 편의시설(쉼터, 여객선터미널 등)을 정비하여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항·포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북향민 자녀들이 우리 사회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인천시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북향민 자녀 학교적응력 제고 제2기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국민은행으로부터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7월 인천지방법원, 국민은행, 인천지역적응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1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습비 지원과 진로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시작되는 제2기 사업은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대표, 박철성 인천지역적응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향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국민은행이 기탁한 1억 원은 사업 수행의 핵심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아이들의 학습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제2기 사업에서는 지원 범위와 프로그램을 넓혀 더 많은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
【우리일보 경기=이연희 기자】안산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안산시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경기도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하는 것이다. 시는 용역 착수와 발맞춰 안산미래연구원과 협업하여 ‘안산선 지하화 상부 광장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철도가 지하로 내려간 뒤 남게 될 지상 공간을 시민 중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선 지하화 공식 누리집 개편에 맞춰 진행되는 시민 참여 행사다. 안산선 지하화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달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안산선 지하화 공식 누리집(https://ansan.go.kr/ansanlin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안산시 관계 부서와 안산미래연구원, 시민 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친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가 인권 보호와 수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가 22일 오전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권 중심의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수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법조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피의자의 방어권을 충실히 보장하고 신뢰받는 수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변호인 조력권 실질화, 수사 과정 내 변호인 참여권 확대 및 조력 환경 개선,▲인권 보호 강화, 피의자 방어권 보장을 통한 적법 절차 준수 확립,▲수사 신뢰도 제고,경찰 수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조계와의 소통 창구 활성화를 제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일선 수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법조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기본권이 철저히 보호되는 인권 친화적 수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미단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예산 미편성과 학령인구 기준 미달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중구가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면담을 통해 학교 설립 전까지 발생할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3월 신학기부터 통학버스를 즉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미단지역 통합학교는 당초 초·중·특수학교를 포함한 49학급 규모로 승인됐으나, 실제 학령인구가 설립 기준에 크게 못 미치면서 2028년 개교가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다. 교육청은 2030년 이전 개교를 목표로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있지만, 당장 입주를 시작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원거리 통학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임시 통학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학교 신설 전까지 발생하는 '입주-개교 시차'를 메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다. 중구청도 교육청의 통학 대책에 발맞춰 행정 지원에 나선다. 주요 대책은, ▲공영버스 노선 조정,등·하교 시간대에 맞춘 탄력적 배차 운영,▲환승 체계 구축, 교육청 통학버스와 공영버스 간 연결성 강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디지털 공동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성공리마을(이장 김재덕)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대규모 기부를 이어가며 ‘함께하는 경제 발전’의 가치를 실천했다. 성공리마을은 1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대회의실에서 성공리마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 상생 기금'으로 SKX 코인 100만 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차 120만 개 기부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나눔 자성(自成) 기금'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증서를 전달한 김재덕 이장은 소감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진심 어린 복지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이장은 “생활이 어려운 성공리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이장은 이 기금이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며, “나눔, 봉사, 인재 개발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삶의 번영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성공리마을은 이번 기탁을 기점으로 ‘2026년도 목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