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인천)은 12월12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 방문해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은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과 복지관에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건협인천은 24년 한해 총 24회에 걸쳐 지역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배식 및 반찬 배달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3회 연속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건협인천 관계자는 “다가오는 25년도에도 옹진군 주민을 위한 암치료비 지원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13일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부평정신건강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동수로 56)이, 삼산정신건강센터는 인천바오로병원(장제로 145)이 각각 운영하게 된다. 부평․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두 센터 모두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앞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두 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바오로병원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잘 도와주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유관기관과 ‘노숙인 한파 대응 스마트 복지·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청, 구청 노숙인 보호 담당 부서와 경찰, 소방, 실로암교육문화센터(노숙인 자활시설) 등 유관기관 실무자 총 13명이 참여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 ,관내 노숙인 현황 ,동절기 노숙인 보호 기관별 협업 방안 등을 공유하며 상호 협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023년부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부천시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했다. 이번에는 겨울철 노숙인 및 행려자를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가 모여 복지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입원, 시설 입소 등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노숙인 진료시설 지정, 야간 행려자 등 일시 보호 공동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만들어 대상자 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2024~2025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역, 송내역 등에서 생활하던 노숙인 13명을 대상으로 △주거지원 1건 △의료지원 5건 △시설입소 2건 △긴급입원 등 유관기관 연계지원 6건을 추진해 노숙인이 거리 생활을 청산할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2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4년 제2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2025년 사업계획 자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217명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으로는 ,학원비 지원 및 아동 양육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육코칭사업 확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그림책원예테라피 신규사업 선정,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사례관리의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가 5년 만에 부활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천수길 소장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For With To Merry Christmas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를 오는 21일(토) 12시 서울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시 최초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후원사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주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최하며,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용산청소년센터, Stuff Crew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등 11개국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과 △다문화 유소년 선수단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일반인 가족 농구팀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3:3 및 5:5 경기와 3점 슛 콘테스트, 양손 드리블 챌린지, 드리블 레이업 슛 릴레이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팀별로 조별 예선 경기를 펼친 후 결선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숨은 인재 발굴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하여 ‘제2회 자랑스러운 ITC人賞’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2024년 성과를 정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를 빛낸 업무혁신 성과’를 주제로 총 67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에서 23개 팀이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23개 팀을 대상으로 오늘 열린 경진대회에서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심사는 실시간으로 전 직원에게 온라인 중계되는 가운데 사전 선발된 직원대표와 시민모니터 등 100명의 심사위원이 점수집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투표했다. 그 결과 장려상 4팀, 우수상 3팀, 최우수상 2팀이, 영예의 대상은 ‘훈훈함을 전하는 BRT’를 주제로 발표한 신교통운영팀 김상철 주임이 선정됐으며, 상금과 특별휴가 및 선진 해외 지하철 배낭여행의 특전이 주어졌다. 대상을 받은 김상철 주임은 매일 승강장 환경정비, BRT 전용도로 점검 등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본인 근무시간 외에는 무료급식소 ‘제물포밥집’ 공동대표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등 10년 이상의 봉사활동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산불이 나고 숲이 회복하는데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리는지 몰랐네요. 산에 자주 다니는데 좋은 내용 알려줘서 감사해요.” 12일 인천시 서구 철마산 입구에 설치된 산불 예방 캠페인 부스에서 설명을 들은 이선자(45·여·인천 석남동) 씨가 이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이하 서인천지부)는 철마산 입구에서 등산객과 약수터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월은 떨어진 낙엽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산불이 빈발하는 시기로, 불씨가 닿으면 순식간에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 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등산로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핫팩을 나눠 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정보 ▲산불의 원인 ▲산불로 인한 피해 등을 설명했다. 또한 등산객들이나 약수터 이용객들이 혹시 라이터나 담배 등의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지 묻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2일,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로부터 6,500만원의 이동목욕차량 구입비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매년 옹진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과 다양한 나눔활동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영흥면 이동목욕사업을 위한 노후 목욕차량 교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번 기탁식에는 문경복(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주)영흥발전본부장, 조상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장, 임병삼 영흥면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주)영흥발전본부장은“2019년부터 시작된 영흥면 이동목욕사업에 우리발전본부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경복 (재)옹진복지재단 이사장은 “옹진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영흥발전본부 김성국 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고, 기탁된 현금은 영흥면 이동목욕차량을 구입해 도움이 필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와 시설을 지원하는 2025년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사에서 소유한 농지에 재해에 강한 내재해형 시설 규격의 비닐하우스 스마트팜과 내부시설(환경제어시설, 양액시설, 관수시설, 수평 스크린, 난방설비)을 설치해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수료(2025년 수료예정자 포함)했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년 이상 운영한 사람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2025년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2개의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 지역은 경기 양평(2지구), 충북 보은, 진천, 전남 나주, 경북 상주, 경주로 총 7곳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시설 영농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22개 농가가 지원받았다. 이 중 지난해에 지원받아 재배를 시작한 10개 농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12월11일 오후 제18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2005년부터 개최해 응급의료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왔다. 또한 행사 때마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비상진료체계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공자 시상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표창 수상자 및 가족, 의사‧간호사, 응급구조사, 소방대원 등 응급의료 종사자, 17개 시‧도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인천지역의 재난의료시스템 구축과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응급환자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공모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