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6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 공동주택(4곳), 근린생활시설(2곳) 이번 점검은 제주시 건축안전관리팀장 외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안내할 계획이다. * (물)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바람·그늘) 실내·옥외 작업장 온도 낮추기, (휴식) 주기적으로 쉬기, (보냉장구) 근로자 체온 낮추기, (응급조치) 119에 신고하기 주요 점검 내용은 ▲폭염 예방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폭염 대비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특별점검에 앞서 지난 1일 관내 건축공사장 36곳에 자율안전점검을 요청하고, 건축사협회·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주택건설협회 등 관계기관에도 폭염 안전 수칙 이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고숙 건축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06년 전국 최초로 창설된 이후 지난 19년간 도민과 함께 만들어 온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7일 오후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를 지향한다’는 주제로 창설 제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자치경찰단 추진 업무에 적극 협력한 민간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 △자치경찰단의 성과와 계획을 담은 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새내기 경찰관의 다짐과 포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자치경찰은 19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민 행복과 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해왔다. 제주도-교육청 간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학교안전경찰관을 상주 배치했다. 학교안전경찰관 배치 후 학교폭력이 52%(23→11건) 감소했으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8일 기관별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최신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는‘제주교육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체계(플랫폼)’를 2028년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우선 도교육청과 학교 누리집을 포함해 산하 기관에서 운영 중인 자체 정보서비스 15종을 통합해 기관별 개별 시스템을 하나의 체계로 일원화하고‘기관 정보시스템 일원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또 학기 초에 학생과 학부모의 접속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서비스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접속자 수에 따라 서비스 용량이 자동으로 조절되는‘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기술을 통합 플랫폼에 적용한다. 이와 함께 서버 구매·설치 없이 서버를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예산 절감 및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기존 서버 관리 인력을 통합체계 운영 인력으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6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2027년 통합 운영체계 개발, 2028년 서비스 개통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통합 운영체계 구축으로 각 기관의 정보시스템 관리 부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7월7일 접견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부서에 포상수여를 하고 격려를 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7월 7일(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고정학)와 함께 ‘지역상권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이용하기, ▲배달 주문 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한 후 김완근 제주시장에게 전달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80여 명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점포를 직접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수눌음 소비’를 실천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상권 이용 소비촉진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일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제주의 삶과 문화를 지키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관내 공사장과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비산먼지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40개 업체에 대해 총 5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 소음·진동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올해 6월 말 기준 접수된 민원은 총 674건으로 이 중 ▲공사장 소음 민원 438건(65%), ▲사업장 소음 민원 147건(22%), ▲비산먼지 민원 89건(13%)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총 3개조 5명의 전담인력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2개조 4명(일반직2, 공무직1, 기간제1)은 전화,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된 생활소음 민원 현장을 단속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1명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신고 공사장을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 8개소(경고처분), ▲비산먼지 억제시설 부적합 5개소(조치명령 및 과태료),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공사장 5개소(소음저감 조치명령) 등 관련법을 위반한 40개소에 총 5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 행정처분: 조치명령 5건, 개선명령 3건, 경고 8건, 과태료 36건(33,200천 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보호자, 교직원, 관심 있는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 제주형 환경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생태환경교육 강화 기조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 실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생활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재영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제주에서 환경교육을 말하는 것이 왜 의미있는 것인지를 언급하며 환경교육의 세계적 흐름과 전환적 방향을 살피고 제주 환경교육이 나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강원준 동화초등학교 교사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지역사회 연계, 학생 실천 중심 프로그램 등 기후변화 환경교육 시범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이후 교육청과 지역환경단체, 보호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영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채진영 사단법인 제주환경교육센터 사무국장, 박영미 제주학부모회장연합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동문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2월까지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 증축공사’를 추진한다. 동문시장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인접한 공영주차장을 증축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차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 15억 원(국비 9억 원, 도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이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에 1개 층을 추가로 증축하는 사업으로, 최근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7월 4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차장은 ▲(기존) 연면적 1,748.77㎡, 2층 3단 구조, 주차면수 56면에서 ▲(증축 후) 연면적 2,676.55㎡, 3층 4단 구조, 총 85면으로 주차면수가 29면 증가하게 된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주차장 증축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2026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에 경쟁력 있는 공모 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의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전한 항포구를 조성하고 해녀 작업공간을 정비하여 어촌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3개의 항이 선정되어 ʼ23년 대평항, ʼ24년 신도항, ʼ25년 토산항 일대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6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마을의 사업수요를 조사해 사업컨설팅 및 예비계획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마을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협력하여 2026년도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2025 청렴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는 1기관 1청렴 시책 활동자료, 제주어 청렴 이야기, 교육가족 청렴 다짐 비행기 등 청렴 활동자료와 청렴송 홍보 영상을 전시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 청렴 라이브(Live) 공연은 청렴 상황극, 모래 예술, 청렴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도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실감 있는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렴 체험 공간을 조성해‘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청렴 네 컷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청·행·시(청렴을 위한 행동의 시작)’청렴 Yes or No 퀴즈와 회전판 청렴 초성 퀴즈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 청렴을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4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는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