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1000m에서 또다시 포디움을 휩쓸었다. 최민정(성남시청) 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고, 김길리(성남시청) 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1, 2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날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로 금메달을 확보했다. 이미 5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은 이번 1000m에서도 그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최민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했으며, 팬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길리는 최민정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강세를 이어갔다. 김길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치열한 추격전을 펼친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후 김길리는 "최민정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기뻤다"며 팀워크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과 김길리는 다시 한 번 한국 쇼트트랙의 위력을 세계에 알리며, 다가오는 국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대의원 총회는 제22대 신임 조좌진 회장의 첫 행보로 2024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승인했다. 또, 2025년 사업계획으로 9월에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예정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고, 중앙과 시도연맹과의 상생,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도연맹 행정보조비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조좌진 회장에게 제22대 임원 구성을 차기 이사회까지 위임키로 의결했고, 행정감사로는 송정두 서울산악연맹 회장을 선출, 회계감사는 강한주 감사가 2년 더 연임키로 했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총회에서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는 산악스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대한산악연맹과 시도연맹, 산하단체가 합심하고 소통하여 여러가진 현안 과제들을 해결하고 대한산악연맹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일성을 밝혔다. 한편 대한산악연맹 제 21대 회장 이임식 및 제 22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2월 26일(수) 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노스페이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5-2026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이 진행됐다. 아이스클라이밍은 약 15m 높이의 빙벽을 아이스바일과 아이젠 등 장비를 사용해 오르는 동계 스포츠다. 경기 결과, △남자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1위 이영건(전남, 월출마당산악회), 2위 임재준(전북, 군장대학교산악부), 3위 박희용(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여자 일반부 리드 부분에서는 1위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2위 김혜준(충북, 타기클라이밍), 3위 김진영(전북, 클라임팜)이 시상대에 올랐다. 또 △남자 스피드 부문에서는 1위 박준규(충남, 천안공대OB산악회), 2위 양명욱(부산, 부산빌라알파인), 3위 현명진(강원, 대성고등학교)를 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마치고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 구단은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이명주를, 부주장으로 김도혁, 이주용, 민성준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딛고 승격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시즌인 만큼 팀을 하나로 단합시키고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수단에 본보기가 되고 코칭스태프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며 선임 배경을 전했다. 주장 이명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큰 힘이 됐다. 주장으로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절치부심해 선수단을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며 “꼭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선수단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부주장을 맡게 된 김도혁 역시 “명주형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자고 약속했다. 강한 책임감으로 팀이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도혁과 함께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주용과 민성준은 ”부주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선수들이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키대회에서 금, 은메달 등 3개 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천수길 소장은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농구팀인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축제 '2024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키대회'에 처음 출전해 크로스컨트리 스키 금,은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자 U15 부문에서 '폴 헤리슨'(케냐) 군이 금메달을, '피터'(나이지리아) 군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U12 부문에서는 '권유빈'(일본) 양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폴 헤리슨(케냐) 군은 "한 팀이 되어 함께 한 한국선수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노력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아쉽게 탈락한 강다인(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선수 어머니 나타샤(러시아)는 "지난 이틀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땀 흘리며 얻은 값진 경험이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간의 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되며 체육계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유 당선인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1209표 중 417표를 획득, 3선을 목표로 했던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투표율은 53.9%를 기록했다.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대한탁구협회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온 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지방체육회의 자율성 강화, 선수 및 지도자 지원 시스템 확립, 생활체육 활성화, K-스포츠의 글로벌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기흥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갈등과 3선 도전 실패로 인해, 체육계 내 변화의 요구가 강해졌고, 결국 유 당선인이 이를 대변하는 인물로 지지를 받았다. 당선 후 유 당선인은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체육계는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혼자서는 불가능하며, 많은 체육인들이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대한산악연맹은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서 대한민국 이영건 선수(월출마당산악회,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리드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UA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아웃도어리서치와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선수 27명을 포함해 전 세계 18개국에서 1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결과, 리드 부문에서 이영건 선수(월출마당산악회,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1위, 스피드 부문에서 차유진(차클라이밍)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도 겸해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선수들은 스피드 부문에서 차유진(차클라이밍) 선수가 2위, 리드 부문에서 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이스클라이밍은 약 15m 높이의 빙벽을 아이스바일과 아이젠 등 장비를 사용해 오르는 겨울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UA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또한, 아웃도어리서치와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대회 첫날인 10일(금)에는 선수 등록과 테크니컬 미팅, 개회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1일(토)에는 남녀 리드 예선 및 남녀 스피드 예선·결선이 열린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12일(일)에는 남녀 리드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되며, 시상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경상북도 청송은 아이스클라이밍 발전의 중심지로 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시장이 12월24일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2025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윤정환 감독을 만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만남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윤정환 감독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였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24년 하나은행 K리그1에서 12위에 머무르며 창단 이래 첫 강등의 아픔을 겪었으나, 이를 전환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단은 11월 25일,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단의 발전을 위한 쇄신안과 중장기 전략방안을 모색해 왔다. 12월 19일,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혁신위원회는 감독의 평가항목을 제시했다. 주요 기준으로는 구단 철학의 이해, 축구 전문성/감독직무 이해도, 감독의 내재적 특성, 소통능력, 특수성 등을 포함한‘1-2-3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유나이티드FC는‘2024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윤정환 감독은 취임 소감을 통해 “인천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올해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과 최고봉인 대통령금배 고교축구 2연패, 전국제전 2연패의 화려한 업적을 쌓아온 서울 영등포공고 축구팀 졸업생들의 진로가 모두 정해졌다. 미드필더에서 완벽한 공수 조율로써 매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 된 김태환선수는 일찌감치 강원FC와 계약한 바 있다. 부산아이파크와 계약한 영등포공고의 공격의 핵심선수이자 주장이였던 김현민선수 총 3명의 선수가 고교졸업직후 바로 프로팀으로 직행했다. 이외에 진학을 원했던 5명의 졸업생들은 고려대 (김지훈), 연세대 (김동화) , 건국대(임현석) , 한양대(김건우) 동국대 (전현우)로 진학을 확정지은 바 있다. 한편 영등포공고의 내년도 전력도 올해못지않는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매경기 출전하며 수훈을 세웠던 박태양,이예준, 전진우 선수등이 각 포지션을 차지하고있어 다가올 대회를 대비 날을 세우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12월30일까지 중국 정저우 국제 축구대회에도 초청받은바있는 영등포공고는 매 경기 헌신을 강조하는 김재웅감독이 18년째 후배들을 조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