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약 100문제)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들을 인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62개국에서 온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청년지도자들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기념해 글로벌 청년지도자들이 참여한 ‘천일국 탑건 수련’을 지난 14일부터 10일간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일국 청년지도자 총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출발했으며, 62개 국가의 청년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개회식에는 대륙별 6팀이 공연을 펼쳐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는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한 수련 참가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하늘 아래 하나의 가족이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전 세계의 형제자매를 만나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인류의 평화를 논의하는 이 자리가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천일국 탑건 수련에서는 동시통역과 번역자료를 제공하며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교육, 참부모님론 특별교육, 철야정성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획부터 참여한 수련 관계자는 “이번 수련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미래 리더들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서인천교회(담임 박수성·이하 신천지 서인천교회)가 4월13일 따뜻한 봄을 맞아 ‘신천지 오픈 세미나 가족·지인 초청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성도들의 가족·지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를 개방해 신천지예수교회를 소개하는 행사다. 그동안의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일일 찻집 ▲농악대·무용단 공연 ▲찬양부 밴드팀 공연 ▲말씀 세미나 ▲신천지예수교회 홍보 부스 ▲초중고 신학 소개 부스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수성 담임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서 ‘종교가 말하는 행복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담임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떤 교회보다도 시민분들과 만나서 소통하고자 한다”며 “신천지예수교회를 알리고 싶어서 이번 오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행복하기 위해 종교를 가지는데,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어야 하나님께서 행복을 주신다”며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는 곳이 신천지예수교회이고,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오해와 편견 가운데서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오늘 참 대순진리회의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4월11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순진리회 중곡도장 서문 앞에서 거행된 ‘종단 대순진리회 본궁 박희규 등극식’(이하 본궁 등극식)에 천지를 진동시키는 울림이 퍼졌다. 이번 본궁 등극식은 ‘감동의 눈물’로 시작돼 ‘감동의 만세’ 소리가 물결치는 역사의 현장이 됐다. ◈ 30여년의 인고 끝, 박희규 의장 건재한 모습으로 존재감 드러내 종단 대순진리회(본궁 박희규, 대표 박종구, 약칭 대진) 주최, 대순진리회정화혁신범민족본부(대표 박종구, 약칭 대진민본) 주관으로 펼쳐진 본궁 등극식은 지난 30여년간 내부 분란이 점철된 민족종단 대순진리회의 파행에 종지부를 찍고,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의 종통 승계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대진민본에 따르면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은 대순진리회의 교주였던 고 우당 박한경 도전 재세 시 최대 규모의 도인을 확보한 천안방면의 대표선감(수임선감)이라는 위상을 토대로 (재)대순진리회 초대 및 2대 이사장, 학교법인 대진대학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명실상부 종단 2인자로 역할했다. 특히 박한경 도전은 지난 1992년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에게 자신의 후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애뜰광장에서 열린'2025 인천 글로벌연등축제 부기 2569주년 봉축탑 점등식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23년 1인 가구는 일반 가구의 35.5%인 783만 가구로 전년대비 4.4%(33만 가구) 증가했다. 이는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며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종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2025년 2월 18일에 발표한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 유형 분석」에 따르면 ‘공동체적 신앙(54%)’유형과 ‘개인적 신앙(46%)’유형의 비율이 높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렇게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때에 모임과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된 교회가 있다. 그 비결과 더불어 이 공동체가 개인에게 주는 역할에 대해 알아봤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는 아침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한 성도들로 분주하다. 신천지 마태지파는 평일 아침 ‘아침 모임’을 통해 서로 모여 말씀을 나누고 서로 인사를 나눈다. 아침 모임에 참석한 이지석(24‧남‧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성도는 “자취를 하고 있어 혼자 살고 있는데 아침에 교회에 나와 교회 식구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니 즐거운 마음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목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말씀으로 먹고살았던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것을 가지고 설교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오롯이 하나님의 말씀만 가지고 그것도 참된 말씀으로 전해 좋습니다.” 지난 29일 인천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주최한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가 세미나를 마친 후 전한 말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가 목회자를 대상으로 ‘계시록 전장의 요약과 결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에 ‘봉한 책과 계시’를 주제로 개최한 목회자 세미나에 이어 이번 세미나에도 목회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찬양 ▲개회사 ▲기도 ▲축사 ▲특송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신천지 만수교회 배상문 담임은 계시록 1장 1절부터 3절을 본문으로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이 어떤 과정을 통해 올 것인지 알려주신 내용이 담겨있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요한계시록을 알게 됨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며 “요한계시록을 깨닫는 것은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사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배 강사는 “요한계시록 22장 21절에 요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하나님을 중심한 세계평화와 신통일한국을 창건하기 위해 30일 천원궁 천승대교회에서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위한 서울북부교구 순회예배’를 서울북부권 목회자 및 청년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학자 총재의 손자인 문신출·문신흥 선교사가 미국, 유럽 등지에서 직접 경험한 선교활동 간증을 통해 하늘부모님이 경륜하시는 인류구원과 평화활동을 한국 목회자들과 청년신도들에게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럽에서 선교활동을 한 문신출 선교사는 “‘우리에게 실패는 없다. 중단없는 전진만 있을 뿐’이라는 참어머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출발했다”며 “힘든 고비 때마다 참부모님을 비롯해 섭리사 중심인물의 노정을 통해 답을 얻으려 했고 결국 새신자를 세우는 결실도 얻었다”고 밝혔다. 문신흥 선교사는 미국 선교활동을 전하며 “하늘부모님의 꿈과 섭리의 완성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심정으로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환경권을 넓히기 위해 활동했다”며 “전도 등 5가지 핵심목표를 세워 활동을 했으며, 성령이 충만하며 진심이 전해지는 행복한 교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유엔 여성 지위위원회(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CSW)는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위원회로 매년 3월, 뉴욕 UN을 중심으로 주제별 포럼과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3월 10일부터 2주간 열리는 CSW69는 1995년 제4차 세계여성회의에서 채택된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의 이행 평가를 중심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 권익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도전 과제와 2030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위한 기여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최영선)은 CSW69 기간 중 3월 13일, 미국 뉴욕 유엔 처치센터에서 대만 여성연합과 공동으로 병행포럼을 개최했다. ‘기술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Empowering Women and Gender Equality through Technology)’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Lih-Rong Wang 교수(리롱 왕, 국립 타이완 대학교)의 사회로 여성교육과 역량 강화, 여성 건강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한국과 대만에서의 실질적인 사례 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의 행보와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청주교회 현장에는 5000여 명이 모여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공간의 제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교회에서도 모여 생중계로 그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영상 ▲신천지예수교회 연혁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도들을 향해 성경에 입각한 신앙과 성장을 거듭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온전하게 창조되기를 원하신다. 나 자신이 이 말씀과 하나 돼야 한다”며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까지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내 소원도, 하나님의 소원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누가 참이며 누가 거짓인지, 모든 신앙인 앞에서 시험을 치자고 수차 제안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도, 개신교도 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한다. 상호 핍박하거나 불필요한 이단 논리를 펼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