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전 90일(3. 5.)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 등을 정당·입후보예정자, 지방자치단체 등에 안내하고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이하 ‘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과열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선거일 전 90일(3. 5.)부터 다음과 같은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법 제82조의8]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인공지능 기술 등을 이용하여 만든 딥페이크 영상·음향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3월 5일부터는 AI 생성물임을 표시했는지 여부를 불문하고 인공지능 기술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 출판기념회 개최 금지(법 제103조) 누구든지 3월 5일부터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과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저술한 것이라도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는 금지된다. ▣ 의정보고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이하 서인천지부)는 지난 24일 인천 서구 간촌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와 환경 정비, 식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백세만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문 미용 봉사자 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했다. 거동이 불편해 외부 미용실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커트와 간단한 손 마사지를 병행하며 안부를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밖에 나가 머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깔끔하게 손질해 주니 고맙다”며 “손도 잡아주고 이야기도 나눠주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머리를 깎으니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며 “새 장가가도 되겠다”고 말해 경로당에 웃음을 더했다. 봉사자들은 이미용 봉사와 함께 경로당 내부 환경 정비도 진행했다. 창틀과 바닥 등 평소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을 중심으로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어 준비한 비빔밥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식사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은 식사를 하며 근황을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3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QR 사전 신고 납부제’를 운영한다.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는 정기 검사를 미이행한 차주에게 지연 기간에 따라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기존에는 차주가 등기 우편으로 고지서를 수령해야만 납부가 가능해, 부재 등의 사유로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과태료 20% 감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용 카카오톡 1대1 채널을 개설했다. 차주는 차량검사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후 채팅방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20% 감면된 금액의 고지서와 가상계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 신고에 따른 납부 기한 불이익이 없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구민들은 과태료 감면 혜택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게 됐으며, 구 입장에서는 고지서 인쇄비와 우편료 등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당 채널에 구 공식 블로그를 연동해 관련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를 통해 구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우리일보 경기=김은기 기자】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한민족 특유의 정체성과 영성을 세계적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한 지성의 장이 열렸다. 한민족선민연구원이 지난 23일 가평군 설악면 천원궁 다목적홀에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석학들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민지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연구하는 ‘선민’은 배타적 우월주의가 아니라 고난의 역사 속에서 축적된 심정을 바탕으로 인류를 향한 책임을 다하려는 보편적 가치”라고 선언하며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기식 대표는 한국 문화의 동력을 심정문화(情), 공동체성, 미래지향성으로 분석했다. 이 대표는 “이 시대의 선민은 혈통을 넘어 하늘부모님의 심정을 닮아 인류의 아픔을 품는 ‘심정적 선민’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더 많이 사랑하고 책임지는 것이 한민족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학술 세션에서는 양순석 교수(선문대), 노구치 가츠히코 교수(일본교리연구원), 문민영 교수(노스캐롤라이나대) 등이 발표자로 나서 역사신학 및 현대 문화적 관점에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지난 21일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운체육공원과 서부간선수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연아푸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24명의 봉사자는 서운체육공원을 시작으로 서부간선수로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을 통해 50리터 종량제 봉투 4개 분량의 쓰레기를 모았다. 서운체육공원과 서부간선수로 일대는 주민 이용이 많은 공간으로, 봉사자들은 보행 구간과 수로 인근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봉사자와 자녀가 함께 정화 활동에 나서 가족 단위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자녀와 함께 환경정화에 참여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계양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연수지부(이하 연수지부)는 지난 22일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함께해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옥련1동 주변 도로와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승강장 바닥과 의자, 유리면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하고, 주변 보행로와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승강장 유리 외부까지 닦으며 시설물 전반을 정비했다. 현장에서는 간식키트를 나누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간식키트를 전달하며 캠페인 취지를 안내했다. 버스를 이용하던 한 시민은 “유리까지 닦는 모습을 보니 정비가 꼼꼼하게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환경 정비 활동을 지켜보던 한 어르신은 “거리가 전보다 깨끗해진 것 같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수지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의 안전을 책임질 116명의 ‘젊은 영웅’들이 탄생했다.인천소방학교가 지난 24주간의 혹독한 신임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제27기 소방공무원 교육생 116명(남 96, 여 20)에 대한 졸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임원섭 소방본부장, 최홍영 인천소방학교장 및 교육생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소방관들을 축하했다. 2025년 9월 8일 입교한 이들은 “현장에 강한 정예 소방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소방 관련 법령 등 이론 교육부터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실전 중심의 기초·심화 과정까지 3단계의 체계적인 훈련을 완수하며 분야별 전문 소방 인재로 거듭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당당히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한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명감 있는 소방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졸업과 동시에 정식 임용되는 116명의 신임 소방관들은 인천 관내 11개 소방서의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 최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된다.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경기도가 부동산 불법 행위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집값 담합과 시세 조종, 전세사기 등 시장 교란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부동산 불법 행위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며 "시장을 교란하는 담합 세력을 완전히 뿌리뽑아 반드시 전쟁을 승리로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우선 집값 담합 행위에 대한 수사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주동자 중심에서 벗어나 적극 가담자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집값 띄우기 등 시세 조종 행위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 조사에 나선다.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기술적 대응도 강화한다. 도는 ‘AI 안전망 솔루션’을 도입해 집주인의 신용 상태와 부동산 권리관계 등을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세입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동산 부패 제보 신고센터’를 개설해 내부 고발을 활성화한다. 제보자 신원은 철저히 보호하며, 결정적 증거를 제공한 공익 제보자에게는 최대 5억 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이 일상의 파수꾼이 되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 특화 사업’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멍딧불이 순찰대’와 ‘질서 안전 봉사단’을 올해 대폭 확대·강화하여 관(官) 주도에서 탈피한 주민 자생적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멍딧불이 순찰대’ 50개 팀 확대가장 눈길을 끄는 사업은 반려견 산책과 방범 활동을 결합한 ‘멍딧불이 순찰대’다. 지난해 35개 팀으로 시작한 순찰대는 총 391회의 순찰과 90건의 안전 신고(가로등 고장, 보도블록 파손 등)를 기록하며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이에 따라 구는 올해 순찰대 규모를 50개 팀으로 늘린다. 선발된 대원들은 반려견 행동 교정과 순찰 요령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주 1회 이상 활동하게 된다. 특히 구는 오는 10월 반려견 문화축제인 ‘펫스티벌’을 개최해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지역 안전 의식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질서 안전 봉사단’대규모 행사와 재난 현장에서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질서 안전 봉사단’은 전문성 고도화에 주력한다. 지난해 5개 주요 행사에서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봉사단은 올해 핵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1987년 충남 천안. 민주화 이후 정당 재편의 소용돌이 속에서 김종필(JP)이 주도한 신민주공화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그 자리에서 발기문을 낭독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충청 출신 맹인섭 전 청와대 출입기자다. 그는 13일 취재팀과 만나 당시를 떠올리며 “정치 참여를 넘어 지역과 세대가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충청 정치세력 결집의 상징적 장면에서 그는 이미 ‘가교 정치’의 역할을 예감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10년 뒤, 또 다른 굵직한 장면이 펼쳐졌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DJ)이 승리하며 50년 만의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맹인섭은 청년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선거를 도왔다. 그는 “JP와 DJ의 연합은 시대가 요구한 변화였다”며 “충청권 인사로서 다리 역할을 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50년 만의 정권교체에 기여한 뒤 왜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허공을 응시했다. 긴 침묵 끝에도 끝내 답을 내놓지 않았다. 무답으로 남은 그 순간은 오히려 많은 것을 말해주었다. 정치적 선택의 무게와 시대의 아픔, 그리고 개인의 고뇌가 응축된 장면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