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우호 도시 20주년을 기념한 몽골 공연단의 전통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구민상, 모범 근로자상, 모범 시민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위드어스예술단의 ‘스타밴드 팝 공연’,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의 축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추홀구는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오늘 구민의 날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불편 선거인의 투표편의 증진을 위해 4월 30일 관내 장애인단체와의 투표편의 지원대책 안내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외 관내 4개 장애인단체(산재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대표자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관내 21개 사전투표소와 96개 선거일 투표소 중 임시기표소 운영 대상 투표소 및 변경 예정 (사전)투표소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사전)투표소 합동점검에 앞서 참석한 관내 장애인단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해 마련한 (사전)투표일 장애인콜택시 운영, 임시기표소 운영, 점자형 보조용구 제공 등 다양한 투표편의 지원사항을 안내했으며, 투표편의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 선거인은 (사전)투표소 입구에 배치된 투표안내요원에게 적극적으로 편의제공 의사를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 및 업무협의회를 통해 투표참여에 불편을 호소하는 장애인 선거권자와
【우리일보 김 은기 기자】 |국내외 55개 지역에서 동시에 펼쳐진 민간 봉사단체의 지구의 날 기념 활동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활동으로 환경을 위한 변화가 지역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해외지역연합회(회장 이기원·이하 서울·경기남부·해외지역연합회)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28일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실질적 개선 노력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경정화, 나무 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전시회 등이다. 약 2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제55회 지구의날’를 기념해 국내외 55개 지역에서 활동을 펼쳤다. 국내는 서울 강남·동작·성동 등을 비롯해 경기 성남·수원·오산·이천·평택·하남 등 23개 지역에서 실시됐다. 해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워싱턴DC, 멕시코 티후아나, 캐나다 버너비, 필리핀 실랑 등 32개 지역이다. 이 같은 활동은 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이규환)는 지난 28일 관계성범죄 피해자들의 심리안정 및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해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기업 ‘마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보는 유정은 대표가 2018년 런칭 이후 현 어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 80만 회 달성, 51만건의 유저 피드백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전문기관 연계 거절 사유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가 가장 많으며, 그에 반해 피해자에게 시간 ․ 장소에 제약 없는 보호 지원이 미비한 상황이다. 오정경칠서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보호지원 제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적인 정서 지원을 위해 명상 어플리케이션 기업 ‘마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약 900여 개의 마음챙김 컨텐츠를 3개월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유 대표는 “마보는 고통을 겪고 있는 이분들의 회복 여정에 함께하고자 하며, 명상이라는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천 최초로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전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용차를 이용해 도로나 골목에서 폐기물 등을 수집·운반·취급 등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월 2회, 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업 근로자의 작업공간에 방문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미추홀구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관리 전문 기관이 함께 점검에 참여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감소 대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업 지시등 설치와 정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가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4월을 맞이해 회원 50여명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청장은 “깨끗하고 맑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주말에도 열심히 뛰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이렇게 발로 뛰어주시는 만큼 저도 부족함이 없도록 미추홀구의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캠페인에서는 정천용 회장, 손명숙 총무, 윤순일, 모지강, 주조화, 임천우, 최숭 등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표창 수상식에서 주조화 회원이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을, 윤순일 회원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장 표창을 받았고, 지난 4월 18일 제 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장기자랑에서 3위를 입상해 부상으로 에어프라이어기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캠페인에서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약 100문제)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들을 인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원(논현1·2, 논현고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 의성 대형 산불 재난을 반면교사 삼아 남동구의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 강화하고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의 5분 발언을 했다. 오 의원은 지난 10년간 남동구에 총 18건의 산불이 있었으며, 평균적으로 매년 1회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인근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는 남동구의 특성상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 의원은 산불 감시를 위해 위치관리시스템, CCTV,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대부분의 예방 및 감시 활동을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임을 지적하며, 산불 감시,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등의 중요한 임무를 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언급했다. 이어서, 남동구에도 총 11명의 진화대원이 있으나 이들은 봄가을철 한시적으로 채용되는 비정규직으로서 최저시급 등 열악한 근무조건에 놓여있다며, 반복적인 단기채용의 고리를 끊고 고용안정과 적정한 보수체계를 갖춘 후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산림청에서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을 덮친 산불로 큰 피해가 있었던 가운데 인천시 전역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회장 이석구 이하·인천지역연합회)는 산불 피해를 막고자 4월 한 달간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수봉산 수봉공원 ▲계양산 임학공원 등 일대를 다니며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낙엽과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부평 문화의 거리 ▲인천광역시 서구청 앞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산불 원인 및 회복 기간 안내, 소화기 사용 방법 안내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청 인근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 시민은 “애써 키운 산림이 순식간에 불타 없어진다는 것은 있으면 안 되는 일”이라며 “다시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니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이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 조순영(77가명여인천 검단동) 씨는 “5개 시군을 덮친 이번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반을 태웠다”며 “이렇게 나와서 홍보하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평화창작공간은 오는 6월까지 관내 학교와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작공간’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나도 아티스트’, ‘철사 공예 소품 만들기’, ‘검정 드로잉을 해봐요’, ‘흑백 포토레이트 촬영 및 현상 체험’, ‘철사진 프로그램’, ‘픽셀아트 비즈발 만들기’, ‘포토레이트 촬영 실습’ 등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입주 작가들은 오는 21일 인천청인학교를 시작으로 22일 인천연학초등학교, 28일 예향꿈터 지역아동센터, 인천청인학교, 29일 인천학익초등학교, 30일 문학정보고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찾아가며, 이어 5월 13일에는 인천청년미래센터, 16일 인천남중학교, 17일 소금꽃어린이도서관, 학나래도서관, 19일 선화여자중학교, 6월 14일에는 어울림공간 양지탕 등 총 12곳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입주 작가들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문화 예술교육, 전시회 등을 통해 소통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