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 월동 범위가 순천만을 중심으로 보성·고흥·여수·광양·하동 등 남해안벨트로 확대되며, 광역 서식지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흑두루미가 행정 경계를 넘어 남해안권역을 따라 ‘연결과 상생’의 생태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12월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흑두루미는 순천만 8,100여 마리, 여자만 1,000여 마리 등 국내에서 총 9,70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만 흑두루미 개체수는 습지복원과 서식지 확대 정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남해안 권역의 월동·이동 네트워크 강화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순천만과 여자만은 갯벌·습지·농경지가 어우러져 먹이활동과 휴식에 적합한 핵심 월동 거점으로 평가되며,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형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창공을 가르는 흑두루미는 하늘에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내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협력을 통해 상생과 통합의 가치 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을 한층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이 2026년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결실창래(結實蒼來),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희망소통대화는 2026년 군정 슬로건인 ‘결실창래(結實蒼來)’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군정 주요 방향을 직접 설명·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이번 소통대화를 통해 부안 대도약을 위한 3대 추진전략인 ▲부안형 바람연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안 철도시대(T자형 철도망 구축) 등을 중심으로 향후 군정 운영 비전과 중점 과제를 군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소통대화는 1월 26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27일 주산면·동진면, 28일 행안면·줄포면, 29일 계화면·변산면, 2월 2일 백산면, 3일 상서면·하서면, 4일 보안면·진서면, 5일 위도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각 읍‧면 방문 시에는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읍‧면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군정비전 설명이 이어지며, 이후 군민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이 운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손남일, 영암2)」는 지난 1월 21일 소방청을 방문해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전남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손남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정일 의원(광양2)과 구동환 전남소방본부 상황총괄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소방청 관계자로부터 데이터 기반의 소방안전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이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 출동 정보와 인구 구조 ▲건축물 현황 ▲기상·지리 정보 등을 분석해 재난 위험을 예측하고, 소방 정책과 현장 대응에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손남일 대표의원은 “지금까지의 소방 행정은 개별 출동 경험과 단편적인 통계에 의존해 대응해 온 것이 현실”이라며 “전남의 소방안전 정책은 이제 경험의 축적을 넘어 데이터라는 객관적 근거 위에서 새롭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 지역과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항·포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1,380백만 원(국비 496백만 원, 도비 124백만 원, 자체재원 760백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업기반시설 조성 및 정비 ▲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항만·어항 편의시설 및 시설물정비 등 총 3개 분야로, 12개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어업기반시설 정비분야(3개사업, 300백만원)에서는 삼달항 돌제보강, 보목포구 비가림시설 설치, 항내 안전시설물 보수 등을 추진해 노후된 항·포구의 기반시설의 정비하고 어업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5개사업, 770백만원)으로는, 가파도 다목적창고 증축공사, 청보리 가공식품 제조센터 설계용역, 해안도로 파제벽 설치 설계용역, 도서지역형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제5차 섬지역 종합개발 정주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항만·어항 편의시설 정비분야(4개사업, 310백만원)에는 관내 항만 및 어항 내 편의시설(쉼터, 여객선터미널 등)을 정비하여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항·포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5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326권을 일본 오사카 건국학교에 기증하며 네팔과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2025 독서마라톤 사업으로 총 1625권의 해외 도서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기증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수행한 미션 포인트를 나눔 가치로 연결하는 참여형 독서 운동인 ‘독서마라톤’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21일 도서를 전달받은 오사카 건국학교는 일본 내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는 민족 교육 기관으로 기증 도서는 학교 도서관 비치 및 수업 자료로 활용되어 현지 학생들의 제주 이해와 독서 교육을 돕는 소중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독서마라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하는 독서 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은 독서 목록 작성, 문장 필사, 지역 책방 나들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적립, 이를 나눔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읽기와 실천이 어우러진 독서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한편 독서마라톤을 통한 해외 도서 기증은 이번이 세 번째로 도교육청은 앞서 1·2차 인증을 통해 네팔과 우즈베키스탄에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2일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교육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함평농촌신활력혁신센터(함평군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로컬푸드직매장(함평점)조합원 총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열의를 보였다. 함평군은 최근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출하 농산물의 품질 규격화와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원칙 및 농특산물 출하 기준 등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교육은 농산물 재배 및 출하 요령, 안전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잔류농약 검사와 분석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지며 조합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교육을 통해 출하 농가가 생산자를 넘어 함평 농특산물 브랜드인 ‘K-HC 푸드(Korean-Hampyeong County)’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농산물 출하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준과 지침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담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지난 7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도에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공식 건의한 이후 정부 정책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산단 조성·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TF 첫 회의를 열어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행전략과 추진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TF 단장인 정광현 부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전남 동부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기회”라며, “TF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TF(3개 팀 11개 부서 18명) 운영과 함께 최근 반도체 전담팀(1팀 3명)을 신설해 유치 대응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전남도·관계기관 대응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전북을 방문해 5극3특 성장엔진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이 선정한 성장엔진 산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부와 전북도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관 장관과 김규성 지역경제정책관 등 산업부 관계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 양선화 미래첨단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도는 5극3특 성장엔진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첨단AI모빌리티 ▲푸드·헬스테크 3개 분야를 선정을 희망한 배경과 지역적 강점, 향후 육성 방향을 설명했다. 전북은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 시기적 필요성, 산업기반의 차별성, 사업 최적합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산업을 선정 요청했으며, 기술고도화와 기업집적, 인재양성을 축으로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는 새만금이 첨단산업 실증이 가능한 국가 전략 테스트베드로서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역설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패키지 지원을 통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투자유치와의 연계가 가능하며,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새만금 메가 샌드박스를 결합하면 신속한 상용화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만감류 출하기를 맞아 1월 20일(화) 하귀농협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제주산 만감류의 유통 전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 확대에 따른 만감류 가격 하락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레드향 등 만감류의 유통 동향과 가격 상황을 살펴보고, 하귀농협 스마트 APC의 AI 카메라·비파괴 광센서 기반 선별시스템, 포장·출하 공정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하귀농협 스마트 APC는 연면적 4,007㎡ 규모의 첨단 산지유통시설로 하루 최대 100톤 선별 처리가 가능하며, 품질 균일화와 직거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소비지농협, 대도시 하나로마트, 온라인 판매 등을 연계한 직거래 확대와 소비 촉진 대책을 본격 추진해 출하 물량 분산과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전·후를 중심으로 ▲만감류 선물세트 집중 판매 ▲온라인 직거래 확대 ▲공공기관·자매결연 도시 연계 소비 촉진 등을 추진해 농가 소득 안정에 집중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수입 만다린 증가로 농가의 걱정이 큰 상황에서 행정이 현장을 직접 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체육분야에 총 543억원을 투자하여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스포츠 관광객 유치,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드높인다. 첫 번째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조성․관리를 위해 458억 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 165억원과 강창학 주경기장 정비사업 62억 원을 포함하여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해 총 24개소에 31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우선 이용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내 수중 운동실 조성에 13억 원을 투자하여 중증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장애인이 차별없이 생활체육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어르신 스포츠 활동 증진 및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중앙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정읍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4억 원(신규), 대정읍, 성산읍(난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