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성결교회에서 지난 23일 동두천시 관내 교회들의 연합 단체인 동두천기독교연합회가 제57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연합회는 매년 11월 넷째 주 일요일에 정기총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온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음 회장을 선출하는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성심교회 배상길 담임목사에 이어, 동두천성결교회 장헌익 담임목사가 새로운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직전 회장인 배상길 목사는 고별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직을 맡아 연합회와 동두천시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새로운 회장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동두천기독교연합회와 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새 회장으로 취임한 장헌익 목사는 “전임 회장님이 잘 이끌어 주신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연합회와 동두천시가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지역사회보장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내년도 주요 복지사업 추진 방안과 주민 체감형 사회보장 서비스 강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어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을 살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추진 전략과 사업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청소년 주요 욕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11월 21일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참여자 특성에 맞춘 직무 배치를 위해 공개 모집과 심의위원회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민간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6년부터 3년간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보조기기관리사, 복지일자리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복지일자리 분야는 민간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2025년에는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복지일자리 참여자 94명을 관리했으며, 1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안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튼튼히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맞춤형 직무 배치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은 지난 19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노인대학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재수 의원은 동두천시의회의 역할과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재수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를 소개하며 공감을 이끌어냈고, 강의 도중 노인대학 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을 이야기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김재수 의원은“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하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아이를 낳고 기르는 기쁨 뒤에는 막중한 책임과 끝없는 고민이 따른다. 특히 맞벌이 가구가 보편화된 현실에서 부모들이 가장 크게 맞닥뜨리는 난관은 바로 '돌봄의 공백'이다. 예기치 않은 순간, 혹은 일상적인 출퇴근 시간 속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아 헤매는 것은 모든 부모의 숙명과 같다. 평균 연령 38세의 젊은 도시, 파주시는 이러한 돌봄의 고민을 시의 최우선 정책 과제로 끌어올렸다. 급증하는 젊은 세대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는 보육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것은 물론,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독창적인 모델까지 선보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양적 성장을 이뤄낸 파주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로 법적 의무가 없는 지역의 돌봄 공백까지 메우고 있다. 또한, 야간이나 주말에도 긴급 돌봄이 가능한 '초등 시설형 긴급 돌봄' 사업을 확대하고, 공교육과 돌봄을 연계한 '파아랑학교', '늘봄 거점센터' 등 교육발전특구 특화사업까지 구체화하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박차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육군 제9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등 사단 책임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대항군을 운영하여 대침투작전 FTX를 실시함으로써 작전수행능력 및 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소방서,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과 혐조체계를 점검하고, 작전태세를 완비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은 “훈련상황으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단은 훈련 간 철저한 안전통제대책을 강구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주민 불편사항 접수, 9사단 민원실(031-975-7716)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1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고 경위,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등 관계자, 단수 피해 지역 아파트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단수 사고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시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수와 수질 불안정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경험한 주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제기되었다. 주민들은 고지대와 관말부 지역의 수압 저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 배수지 용량 부족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단수 기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수와 급수차 지원은 있었으나, 음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문화예술 발전연구회’가 18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ㆍ예술 자원의 관리 및 전략적 활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성철, 이익선, 이정은,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용역사 및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수행결과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소속 의원 및 관계자 등은 파주형 문화정책 방향성에 대해 시민참여ㆍ전문성ㆍ생활문화ㆍ전통융합을 축으로 하는 문화자치 기반 모델 추진과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음식 발굴, 무형유산, 문화유산 등 지역 향토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정책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성철 대표 의원은“파주형 문화정책의 새로운 문화자치 기반 모델 구축을 위해 시민 참여와 전문가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생활문화와 전통문화의 융합을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11월 1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송내4공영주차장(2,402.9㎡) 부지를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 후 2025년 7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제출했으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의 핵심 절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결과는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까지 상향 승인받은 첫 사례로, 동두천시가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청년층 유출 문제와 역세권 복합개발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경기도 도시정책과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등 실무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분과위원회 회부 없이 본위원회에서 신속히 승인된 점도 주목된다. 이번 승인으로 동두천시는 인구 유입 기반 마련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시는 오는 12월 중 송내4공영주차장 부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15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동두천시 전국 생활체육 복싱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해 전국 규모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가 주관했으며,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복싱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선수들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장과 주변 일대는 선수단, 가족, 시민들의 응원 열기로 활기가 넘쳤다. 종합우승은 인천시 ‘부카복싱’ 팀이 차지했으며, 종합 2위는 이천시 ‘TSQ복싱’, 종합 3위는 화성시 ‘센트럴복싱짐’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동두천중학교 전시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우수 선수 발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년째 이어지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동두천이 체육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