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동두천시는 배드민턴, 당구, 보치아, 슐런, 육상, e스포츠 등 11개 종목에 선수 70명과 임직원, 보호자 등 총 126명이 출전했다. 특히, 실내조정 종목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e스포츠와 육상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e스포츠는 2025년 처음으로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로 창단된 이후 첫 출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보치아 통합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탁구, 보치아, 태권도에서 은메달 6개,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등에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다채로운 성과를 기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이룬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는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9,616건에 대해 97억 원을 부과했으며, 납세자들의 원활한 납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의 절반과 건축물분이,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이 각각 부과된다. 이번 9월 부과분은 고령층과 저시력 납세자를 배려하여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로 제작·발송됐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공동주택 신축으로 인해 전체 주택 호수가 1,471호 증가했으며, 개별주택가격은 1.42%, 개별공시지가도 0.69% 상승해,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 대비 1.95% (약 1억8천만 원) 증가했다. 한편,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율을 전년 대비 5% 이내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가 적용돼,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빈집 정비사업으로 철거·멸실된 주택의 부속토지에 대한 별도 합산 과세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3년으로 확대됐으며, 철거 후 전년도 주택세율 적용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연간 세부담 증가율도 30%에서 5%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5일 평생교육원 한울림 공연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사회복지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축사,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 9월 7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동두천시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의식을 고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1일 제25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에 대한 파주시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리박스쿨'이 제작한 도서들이 3·15 부정선거, 4·19 혁명 등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중대한 과오를 축소·왜곡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사 전문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도 해당 도서들의 왜곡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 의원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 전수조사 및 투명한 공개: 모든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 현황과 대출 가능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열람·대출 제한 및 안내,역사 왜곡 도서에 대해 즉각적인 열람·대출을 중단하고, 해당 도서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것. 도서관운영위원회 활용,논란 도서 처리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여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 손 의원은 이미 전국적으로 '리박스쿨' 도서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 선정 및 심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무소속)이 제3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동과 생연1동 등 하수관로 미분류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단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2031년 완공 예정인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그전까지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이 정화조를 설치·관리하면서도 하수도 요금을 일반 지역과 동일하게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한 단기적 해결책으로 권 의원은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정화조 청소비 지원 사업 도입,▲악취 차단 덮개 설치,▲방역 강화 및 하수도 준설 확대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작은 조치라도 당장 실천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1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시 청년인구는 2015년 약 2만 5천7백 명(전체 인구의 26%)에서 올해 7월 기준 약 1만 7천9백 명(20%)으로, 10년 만에 7천8백 명가량 감소했다. 그는 이러한 급격한 인구 감소가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인구 비율에 비해 청년정책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청년 관련 예산은 시 전체 예산의 0.56%에 불과한 34억 3천만 원 수준이다. 이에 김 의원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생활 밀착형 정책 도입,청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과 같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행,▲청년정책 예산 확대,청년 인구 비율에 맞는 예산의 대폭 증액,▲전담팀 신설,청년 관련 정책을 전담할 수 있는 부서 또는 팀 신설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청년정책은 단기적 성과보다는 동두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할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동두천시의회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4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9월 1일에 개의한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원),▲「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영기 의원),▲「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동두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현숙 의원),▲「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집행부 제출 안건)과 기타 안건 3건을 포함하여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날 상정된 안건 중 20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예정이며, 9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2명의 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하수관로 미분류 지역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청소비 지원 촉구(권영기 의원)」,▲「실질적·체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는 28일,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천사데이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으며, 박형덕 시장이 그 첫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박 시장은 천사운동본부 이사들과 함께 첫 기부의 의미를 열고 지역사회 기부 확산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형덕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한다”며 “많은 시민과 기관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독려했다. 송상곤 천사운동본부장은 “천사데이는 우리 모두가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행복을 나누는 날”이라며, “이번 기부 릴레이가 동두천 시민들의 온정을 잇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는 공직자, 기업, 사회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10월 3일 개최되는 ‘천사마라톤–Angel Run’ 참가 수익금과 합산되어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4개 유형으로 ▲사업장 안전(안전모·안전띠 미착용 등) ▲호우·태풍(빗물받이 막힘 등) ▲산불·화재(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인파 밀집 우려 등)이다.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으며,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와 ‘퀵메뉴’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신고 후에는 처리기관이 지정되고, 조치 결과는 문자메시지나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안전한 동두천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생활 주변에서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소요산 권역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육성하기 위해 ‘소요내음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공원은 상봉암동 산41번지 일원 약 27만㎡ 규모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해 역사공원과 산림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1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요내음공원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 추모비와 연계하여 현충탑 이전 부지에 ‘기억의 정원’을 조성,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추모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 수변공간, 잔디마당, 초화원, 산책로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갖추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 사업은 기존 소요산 유원지, 소요별앤숲테마파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 관광자원과 더불어 앞으로 조성될 파크골프장, 반려동물 테마파크, 자연형 하천 등과도 연계되어, 관광 수요의 다양화와 체류시간 연장,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