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로 인한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세에 대응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유통질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 중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에 주력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불법 유통 행위, '가짜 석유 및 정량 미달 판매 여부 집중 확인, ▲가격 표시제 준수,'석유류 가격 표시제 등 실시요령’에 따른 적정 가격 표시를 들었다. 구는 특히 유가 인상 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유소 업계에 가격 안정화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에게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 등 가격 정보 플랫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주유소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함으로써 합리적인 유류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국제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구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계양구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 교육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교육경비 지원 규모를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교육지원 성과 공유와 함께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집중 심의가 이뤄졌다. 구는 학교별로 신청된 총 176개 사업(9억 6천만 원 규모)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158개 사업에 대해 총 6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계양구는 단순 경비 지원을 넘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파격적인 예산을 투입한다. 구는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 지원 등에 총 46억 1천8백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계양구는 하드웨어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재 양성 사업도 병행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계양교육혁신지구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계양영재교육원 지원 ▲인재양성장학재단 장학사업 등이 포함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 부평구가 관행을 깨고 구민 중심의 성과를 창출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정하며 공직사회 내 혁신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에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8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선발에서 기존보다 인원을 1명 확대해 직원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했다. 이번 심사는 접수된 1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주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2명을 최종 확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세무2과 김웅용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데이터센터 시가표준액 산정 방식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법령 개정의 근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2개 부서가 차지했다.▲자원순환과 최은주 팀장, 의류수거함 정비 조례 제정 및 민간위탁 체계 구축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도시재생과 굴포천재생팀,굴포천 복원 과정에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해 악취 저감 시설과 야간경관 개선을 추진,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장려상에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3일 법원에서 구속됐다.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이며,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구속 사유로 지목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 수사 과정에서 강선우 의원 자택에서 다량의 현금이 보관된 별도 공간이 확인된 점은 법원의 구속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앞서 자택이 정돈된 채로 관리된 점과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한 점 등에서도 증거 인멸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다. 강 의원 측은 이와 관련해 “경조사비와 생활비 등을 위해 현금을 보관해온 것이지, 김 전 시의원이 건넨 ‘1억 원 쇼핑백’의 존재는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전 보좌관은 경찰 조사에서 1억 원이 전세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강 의원 측은 해당 자금의 출처가 시부상 부의금이라고 주장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재판 일정과 다가오는 지방선거 기간이 겹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이날 법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 기일이 선거 기간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적하며 “그냥 무심히 넘기기에는 너무나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이 의미하는 바를 국민들이 스스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심히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오 시장 측은 최근 사건이 2024년 9월 처음 알려진 이후에도 수사가 지연됐고, 결국 특별검사(특검)를 통한 수사가 이뤄지면서 공소시효 등으로 인해 기소 시점이 늦춰졌다고 설명해왔다. 이 때문에 재판 일정이 향후 치러질 지방선거와 맞물리게 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오 시장은 이번 재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맡기거나 결과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부평구는 지난 3일 삼산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6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겼다. 연 만들기 LED 쥐불놀이 ▲전통의상 체험 신년 윷점 보기 볏짚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22개 동 풍물연합회, 구립풍물단, 두레놀이보존회의 액막이판 굿, 대동마당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적은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부평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가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하며 사람 중심 경영 실현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은 경남TP가 지난해 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달 27일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본격적인 인권 친화 경영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이 인권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관리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인증기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공식 인정받는 제도다. 경남TP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친화적 경영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TP는 인증 준비 과정에서 인권 관련 리스크 관리체계 정비, 임직원 대상 인권 교육 및 역량 강화 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종무식에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인권경영 선서를 통해 차별과 배제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인권경영 가이드북과 시정권고 사례집을 배포하고, 관련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내부 구성원의 인권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인증은 임직원 모두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실천해온 노력의 결실”이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윤환 구청장은 3일 계양구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재심 부적격, 사실상 낙마’ 등의 표현에 대해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허위·왜곡 보도”라고 규정하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윤 구청장은 이날 회견에서 주요 의혹들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우선 ‘대장홍대선’ 박촌역 노선 의혹과 관련해 “철도 유치는 계양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한 중앙정부 확정 원안에 따른 것”이라며 “사익을 위한 노선 변경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 거주지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2023년 4월 이미 타 지역으로 이주시켜 일말의 의혹도 남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양산단 및 구내식당 납품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외부 심의 구조상 구청장이 개입할 수 없다”며 “친인척 비리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6년 전 이미 해결된 징계 사안을 다시 문제 삼는 것은 가혹하다”며 “계양의 발전과 구민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제15대 인천사회복지사협회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신임 이배영 회장의 임기 시작은 단순한 인사 교체를 넘어 협회의 방향성과 철학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다. 남기호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협회는 개인의 이해관계를 넘어 4천여 인천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전문성을 대표하는 공동체”라며 “지금은 평가와 비판보다 통합과 화합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회장 선거 과정과 이후 일부 논란이 있었음을 언급하면서도 “이제는 과거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배영 회장이 제시한 ‘인천사회복지사! 당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시민의 삶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당당하고 자부심 있는 사회복지사상을 세우겠다는 약속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남 회장은 특히 다가올 지방선거를 중요한 계기로 꼽았다. 그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안정, 현장 중심 정책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협회가 정책 제안과 연대를 주도하고 행정·정치권과의 건설적 협력을 통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최초 인증을 획득하며 인권 중심 경영체계를 공식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은 지난 20일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이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과 보호를 위한 정책과 절차,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전문 인증 제도다.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질적 운영 체계와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 공공금융기관으로서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해 왔다. 경기 둔화와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도 보증 확대, 채무조정 지원, 위기 소상공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은 이번 인증을 위해 인권경영 선언과 정책 수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마련, 전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시행, 이해관계자 보호 체계 구축 등 조직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