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는 지난 13일 혼불문학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과하여 공립문학관으로 공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에서 고전소설문학관에 이어 혼불문학관이 도내 8번째 공립문학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사매면에 있는 혼불문학관은 2004년 10월 『혼불』과 작가 최명희의 문학 정신을 선양하고 전승·보존하고자 개관하였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4년 10월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하였으며, 이후 시설 개선과 소장품 확충을 꾸준히 이어가 2026년 2월 공립문학관으로 인정받았다. 공립문학관 등록은 2016년 제정된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학관의 운영 실적, 소장품, 시설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인정하는 절차이다. 이를 통해 혼불문학관은 공식적인 공립문학관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공모 사업 참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등록은 지역 문학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학관 운영 전문성의 강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전문적 운영 체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남원시 지역 문화 진흥에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선다. 군은 상반기 중 ‘보성군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발전 가능 입지 발굴, 발전원별 추진 전략, 주민 참여 사업 모델, 계통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득량만 간척지와 보성강, 주암호 등 풍부한 수자원과 일사량 등 지역 여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군 소유 주차장과 유휴부지 등 공공자산도 발전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이 희망하는 발전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 핵심 정책사업인 ‘햇빛소득 마을사업’을 적극 도입해 주민 참여형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발전 수익을 ‘햇빛연금’ 형태로 환원해 안정적인 주민 소득원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발전사업 수익의 지역 환원을 제도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농어촌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도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2026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마을 미관을 해치고 붕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조·면적 따라 차등 지원지원 대상은 군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건축물 철거를 완료하고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군의 검토를 거쳐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242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의 구조와 면적 등에 따라 차등 결정된다. 군은 도서 지역 특성상 방치된 빈집이 경관 훼손은 물론 위생 문제와 범죄 장소 활용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1동의 빈집을 정비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3월 6일까지 면사무소 방문 신청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3월 6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흑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송아지 생산장려금 1억 원, 흑우농가 사육시설 개선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작년 1,042마리에서 올해에는 1,100마리 이상 사육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흑우 및 제주흑한우로 혈통등록된 송아지 한 마리당 1백만 원 이내 지원하는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과 제주흑우를 사육하는 농가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다량의 흑우의 증식을 유도할 것이다. ※ 제주흑한우(실용축): 제주흑우와 한우의 교잡종 그간, 제주흑우는 한우에 비해 출하일령이 길고 출하체중도 적어 생산비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한우 사육두수에 비해 사육규모가 작지만, 제주흑우는 고유의 혈통과 특성을 가진 흑색의 소로써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되는 등 우리도만의 보유한 향토 유전자원으로 지역적 가치가 높다. 여기에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사료값 상승 등으로 한우산업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지속된 만큼 한우를 대체할 제주흑우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제주흑우는 한우보다 지육량이 72kg 적고 1등급 이상 출현율(흑우 58.9%, 한우 85.8%)이 저조하며 비육기간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가 봄을 맞아 영종도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하는 ‘친환경 주말농장’을 무료로 분양한다. 공단은 오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영종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운북 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각광운북사업소의 주말농장은 매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전년보다 2구획을 늘려 총 57면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족농장 38면(20㎡) ▲소규모 농장 14면(10㎡) ▲단체농장 5면(33㎡)으로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참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4월 4일 본격 개장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종도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다. 공정성을 위해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되며, 최종 당첨자는 3월 20일 발표된다. 선정된 주민들은 4월 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약 8개월간 자신만의 텃밭을 일구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난 9일,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국립기상과학원(원장 강현석)을 차례로 방문해 서귀포 만감류 소비 촉진 및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과 경기 위축 등에 따라 만감류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귀포시장이 직접 주요 공공·연구기관을 찾아가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판로를 넓히고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차담회에서 공단 임직원과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서귀포 만감류 선물 보내기’ 참여 등 연금공단복지몰·행사 등에 서귀포 만감류를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미국산 만다린 수입 불안으로 우리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국가대표 연금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이 앞장서 서귀포 만감류를 선택해 주신다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의미 있는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기상과학원과의 자리에서는 “이상기후와 잦은 기상재해로 감귤 농가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정교한 기상예측이 더해진다면 감귤 산업을 과학 기반의 스마트 농업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지원사업에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재배부터 수확·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품질과 위생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시는 GAP 인증 확대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이력 추적이 가능한 투명한 유통 체계를 구축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GAP 인증 확대 주요 사업은 총 6개로, 이 중 ▲GAP 위생시설 보완 지원 ▲GAP 인증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지원 ▲GAP 인증 단체 핵심 기반시설 지원 등 3개 신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GAP 안전성 검사, 토양·용수 분석, 농기계 및 시설·장비 보강, 농산물 포장재비 및 홍보비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GAP 인증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GAP 분야 보조금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상향해 보다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제주시는 GAP 인증 확대를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고 자문하는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수장이 교체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19일 열린 ‘2026년도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지희숙 위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지희숙 위원장은 지난 2015년 위원회에 가입한 이래, 재무위원과 부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나눔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현장 경험과 행정 능력을 겸비해 자문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982년 ‘부녀봉사특별자문위원회’로 출범했다.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자문하고, 봉사원들의 활동 지원 및 취약계층 후원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는 핵심 조직이다. 지희숙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지금까지 선배 위원님들께서 닦아놓은 기반 위에서,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