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2월 7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콜택시 운영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업무보고에서 한 의원은 지역마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 규정이 달라 순천에서 목포로 이용은 가능하고 목포에서 순천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민원 사례를 언급하며 전남도 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지역마다 이용 규정이 달라 이용자들이 불편함으로 호소하고 있으며 통합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 의원은 “지역 간 이동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 도내 정애인 콜택시 서비스의 통합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의 품질 관리와 함께 이용자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왕진 최고위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 수련의 전문센터 예산 삭감 문제를 야당 탓으로 돌린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은‘가짜뉴스’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서 최고위원은 “중증외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예산을 전액 삭감한 주체는 윤석열 정부의 기재부”라며 오 시장이 사실을 왜곡하고 시민들을 호도했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야당은 오히려 국회 복지위 심의과정에서 기재부가 삭감한 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 시장의 허위 발언을 바로잡았다. 이어 서왕진 최고위원은 오세훈 시장을‘깡통 시장’으로 비유하며, 네 번에 걸쳐 서울시정을 맡았음에도 성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오세훈 시장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1주일이면 해결한다고 장담했지만, 임기 4년 차가 되도록 아무 진전이 없다”고 비판했다. 서 최고위원은 오세훈 시장이 전광훈 세력과의 결탁으로 정치적 부활을 꾀한 이후 서울시가 총체적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말하며, 조기 대선에 기웃거리기보다는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정책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서왕진 최고위원은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경호처의‘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사건과 관련해 MBC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 촉구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문화를 근절시키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오정환 전 MBC 보도본부장을 비롯해 강명일 MBC3 노조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용 자유언론국민연합 대표, 김태래 MBC3 노조 사무국장이 함께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그동안의 MBC 차별 문화를 지적하고, 국회와 정부에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특히 김소희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서는 사측의 사전적 예방노력도 중요한데,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MBC는 사전적 예방을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고, 오히려 방관하고 외면하며 이에 대한 문제제기하는 국민을 ‘MBC를 흔드는 준동세력’으로 치부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며 책임소재 규명을 위한 MBC 청문회를 열 것을 민주당에 강력히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금의 근로기준법 제 76조 2, 3에 규정돼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조항은 지난 간호사 태움사건 이후에 급하게 추진되다보니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5인 미만 사업장 등에서 일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은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오는 10일부터 방미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존슨 하원의장, 밴스 부통령에게 보내는 국회의장 명의의 친서를 들고, 15일까지 미국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 및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특별방문단은 배준영 의원 이외에도 조경태, 정동영, 김영호, 위성락 의원이 함께하며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구성됐다. 배 의원은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맞아 양국 간의 동맹을 증진하고 다양한 경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의회 외교를 펼칠 예정” 이라며 “지난 1월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서도 애도의 마음을 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방미 기간 워싱턴과 뉴욕을 오가며 다양한 정부 관계자들과 미국 의회 인사들 이외에도 미국 상공회의소, 미국외교협회, 아시아소사이어티 등 민간단체뿐 아니라 미국대사, 뉴욕 총영사, UN대사 면담 및 동포간담회 등 정·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날 예정이다. 배 의원은 “한미FTA, 한미연합훈련 등 우리와 미국은 경제-안보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고 있으며, 급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6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동구 유휴 공업지역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구의 도시발전 방향과 유휴 공업지역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장수진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오수연 동구의회 의원, 이연훈 만석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총 6명의 패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유휴 공업지역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친환경 공간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시설 조성 방안을 논의하며 유휴 공업지역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주민 의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방안과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동구의회 최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휴 공업지역의 효율적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중소상공·자영업위원회(위원장 송재봉)는 지난 7일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중소상공·자영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제1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정책위원회,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소상공인위원회, 민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재명 당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인태연 공동의장, 윤후덕 수석부의장, 민병덕 을지로위원장, 오세희 소상공인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축사를 통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재봉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라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경영난이 심화된 만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경제 실현, 금융 부담 완화, 내수 경제 활성화,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의 정책이 논의되는 오늘 토론회가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위평량 경제사회연구소장이 "2025 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건강 대한민국, 국가 독성물질 중독감시센터 도입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인해 독성물질 사전 감시체계의 부재가 초래한 큰 피해를 겪었으며, 이를 계기로 독성물질 중독 감시체계의 도입이 국내외적으로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의약품,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로 인해 건강 및 환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감시‧대응‧예방 할 수 있는 국가 독성물질 중독감시센터 설치를 권고하고 있고, 현재 전 세계 93개국에 이러한 센터가 설치돼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38개국 중 라트비아, 룩셈부르크와 함께 감시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몇 안되는 국가에 해당한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서왕진 의원은 “우리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통해 생활속 화학독성물질로 1700여 명의 소중한 국민이 생명을 잃는 뼈아픈 비극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생활화학제품, 식품, 농약 등 다양한 위협이 존재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국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8일 장흥 연락사무소에서 현장중심형 릴레이 민원 소통의 장 ‘장흥군 금주의 복덩방’을 진행했다. 이번 ‘장흥군 금주의 복덕방’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들, 국회 정책 보좌진들이 함께 군민들을 만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직접 경청하고, 이에 대한 진행상황 및 결과 등 신속한 피드백을 약속했다. 추운 날씨속에서도 장흥 각 지역에서 직접 사무실을 방문한 군민들은 장흥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건의, 무산김 홍보비 및 생산 어민 지원책, 장흥호국원 건립 예산 배정,안양면 신촌리 무너진 보 재건설 등에 대한 민원 등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실패가 12.3 비상계엄 행사로 그 정점을 찍었고, 경제난·집값·실업 등 총체적인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국민들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데 정부와 국민의힘은 날마다 점입가경의 모습으로 국민을 불안케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음하는 민생을 살리기 위해 살리기 위해 제안해주신 민원과 정책제언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 부처와 밀접하게 소통하겠다”며 “장흥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에